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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스케줄 남은 시간에 졍원에게 휴대폰 전달하는 박죵성과
차 안에서 바라보고 있는 박성훈.
잘 갔다줬어?
어. 저 폰 주인 진짜 우리 팬이더라.
내 목소리만 듣고도 난 거 알던데.
ㅎ안 놀래?
엄청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진짜 귀엽더라.
고양이 같이 생겼는데 동글동글하고.
목소리도 진짜 독특하게 귀여워.
팍팍 꽂히는 그런 느낌인데 따라해볼게 들어봐.
(졍원이 목소리 따라하는 중)
귀엽지?
....... (뭔데)
/ 일주일 뒤, 팬미팅 현장 /
29번이요!
(와 진짜 부럽다 전생에 나라를 구한 게 틀림없음...)
29번 없으세요? (두리번)
(응? 29번? 헐 나잖아?!!!) ㅇ,여기요!!!
(발견)하핰 올라오세요!
(아넘떨료어떡해!!!!)
(어? 저번에 그 폰 주인...)
MC : 자, 포옹 해주시면 됩니다!
아 저 포옹 말고 악수...
네? 악수요? 악수로 괜찮으세요?
네, 악수만...! (해도 기절할 거 같아요)
저 형 진짜 좋아해요!
네헿 감사합니다. (귀엽네)
(대박... 오늘 손 절대 안 씻을거야...)
.......
?
(홱-)
/숙소로 돌아가는 차 안 /
(물끄럼)
...? 왜.
아니. ...근데 너 손 씻었냐?
씻었는데?
.......
(신경쓰임) 아 왜.
... 야 손 좀 줘 봐.
? ...(스윽-)
(꼬옥-)
???????
됐어. 자라.
(아 아까부터 왜 저래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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