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소현의 한복 사진에 중국 누리꾼들이 댓글 테러를 남겨 화제다.
중국 누리꾼들은 해당 게시글에 "행복한 중국 설 보내라 너의 한푸는 아름답다", "중국 전통문화를 홍보해줘서 감사하다", "중국 전통 의상을 사랑해줘서 고맙다" 등의 댓글을 남겼다.
이에 한국 누리꾼들은 어이가 없다는 반응을 보이며 "네 나라에서 역사 안 배우냐", "한복이 중국 옷이라는 게 말이 되냐"라며 반박했다.
최근 일부 중국 누리꾼들 사이에서 조선 시대 한복의 원조가 명나라 한푸라고 주장하며 '한푸 부흥 운동'이 퍼지고 있다. 중국 누리꾼들은 한복을 착용한 한국 연예인들의 SNS 게시물에 "한복은 중국 의상"이라고 주장하는가 하면, 김치를 중국식 채소절임인 '파오차이'에서 유래됐다고 하는 등 도를 넘은 주장이 이어지고 있어 우려를 낳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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