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오전 방송된 MBC '굿모닝 FM 장성규입니다'에는 아이즈원과 다프트펑크의 노래를 듣고 두 그룹의 공통점을 찾는 문제가 출제됐다. 문제의 정답은 '해체'였다.
즉, 이날 라디오 측은 두 그룹의 공통점을 찾는 문제의 정답으로 '해체'를 꼽은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일부 아이즈원 팬들은 "아직 해체도 안 했고, 슬퍼하는 팬들도 많은데 선 넘은 거 아니냐"며 분개해 했다.
이들은 "사람들이 기본적인 배려가 없다" "진짜 장난하나" "팬들이 들으면 퍽이나 좋았겠다" "진짜 화가 난다" "너무하다 정말" "이건 좀 아닌 것 같네요" 등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특히 한 팬은 해당 라디오 측에 "지금 장난합니까. 남의 슬픔을 그저 가십거리로만 소비하네" 등 항의성 문자를 보내기도 했다.
반면 "해체가 틀린 말은 아니지 않나" "팬 입장에선 짜증날 순 있어도 욕 먹을 정돈 아닌데" "별걸로 다 예민하게 군다" 등 반대 입장을 보이는 이들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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