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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3년 전 (2021/3/26) 게시물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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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하이픈 이거 콘서트 의상은 아니겠지?ㅋㅋ 15 10.03 14:24598 0
엔하이픈 성훈이 착해가지구 말투 변경한거 다정해 11 10.03 21:43242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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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 얼굴만 봤는데 내 스타일이라 독방에 와서 입덕시켜달라고 하면 어떠신가요? 23 04.05 00:20 191 0
어그로 퇴치할때 쓰면 좋을듯 8 04.05 00:20 89 0
뜬건 좋은데 26일까지 언제 기다리냐 04.05 00:20 31 0
아 너무 행복해ㅠㅠㅠㅠ 04.05 00:19 10 0
인트로 좀 길게 뽑아줍쇼....... 04.05 00:19 22 0
되게 뭔가 몽환적이면서.....다크하면서... 04.05 00:19 19 0
우리 인트로 뜨고 컴백날짜 박았으니까 스밍이벤트 의논해볼래?? 4 04.05 00:18 47 0
답투유 수록곡 각? 2 04.05 00:18 59 0
이번 컨셉 뭘가 ,,, 04.05 00:17 4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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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량이네 1 04.05 00:15 65 0
예에~ 필라이크 어쩌구 파라다이스~ 1 04.05 00:15 50 0
음원에도 라 라~라라 라 라라라 랄랄랄라~ 들어가나? 4 04.05 00:15 39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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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 애들 짖짜 컨셉 뚜렷하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 04.05 00:14 81 0
아니 인트로 ㄹㅇ 좋다 뭐야 벌써 중독됨 04.05 00:13 21 0
일단 인트로(예상) 듣고 느낀점 2 04.05 00:13 72 0
트레일러도 따로 있을까??? 움직이는 엔하이픈....학학 3 04.05 00:12 73 0
정원이 음색 특이한건 알고 있었지만 12 04.05 00:12 199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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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6월 어느 날.우리가 만나기 시작한 지 한 달이 넘어갔다. 나는 남자친구가 되어본 게 처음이라 어떻게 해야 하는지 잘 몰랐지만 그녀를 위해서는 작은 부탁도 모두 들어줄 준비가 되어 있었다. 좀 더 적극적으로 슬이에게 요즘 유행하는 영화가 보고플 땐 내게 이야기하라 했고, 아무런 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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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3월 2일.2007년에 나는 열일곱이었다. 지금 보다는 더 탱탱하고 하얀 피부와 직모의 앞머리로 눈썹까지 덮는 헤어스타일을 하고 다녔다. 그때도 키는 다른 애들보다 훌쩍 커 180이 넘었고 얼굴은 (유일하게) 지금과 똑같은 쌍꺼풀 없는 큰 눈에 웃상의 입꼬리를 가지고 있었다.주머니에는 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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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불륜녀입니다_ 사랑하는 파도에게w.1억  눈이 마주쳤는데 우석은 바보같이 눈을 피해버렸다. 책을 보면서 웃던 ##파도와 눈이 마주친 거였는데. 마치 자신에게 웃어준 것만 같아서 그게 너무 떨려서 마주할 수가 없었다.시선을 다른 곳에 둔 채로 읽지도않는 장르의 책을 보고있던 우석은 천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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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아직도 이 노래 들어?”나는 슬이에게 물었다. 하지만 슬이는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나는 그녀를 위해 말없이 노래를 들었다.내리쬐는 햇빛에 구름마저 부서져 버릴 것 같은 여름날, 카페베네 과일 빙수를 앞에 두고 싸웠던 지난날이 온전히 기억난다. 토이를 유독 좋아했던 그녀 귀에 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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