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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3년 전 (2021/4/01) 게시물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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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바투 엠카 사전투표 열렸어 6 09.28 09:4844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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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컴백 시간표 사진있는 익 잇소..? 1 05.10 21:26 14 0
와 태현이는 진짜 볼수록 신기한 캐릭터야 05.10 21:25 21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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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 감사인사 드리러 방문 왔습니다 ..💗💙💚 20 05.10 21:03 172 5
뚜뚜 투두 05.10 21:00 16 0
뿔들아 투두보고 드라마 볼 사람 봐랏 1 05.10 20:58 44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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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유입뿔들 많당 ㅋㅋㅋㅋ 16 05.10 20:52 292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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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3월 2일.2007년에 나는 열일곱이었다. 지금 보다는 더 탱탱하고 하얀 피부와 직모의 앞머리로 눈썹까지 덮는 헤어스타일을 하고 다녔다. 그때도 키는 다른 애들보다 훌쩍 커 180이 넘었고 얼굴은 (유일하게) 지금과 똑같은 쌍꺼풀 없는 큰 눈에 웃상의 입꼬리를 가지고 있었다.주머니에는 항..
누구나 겪는 시기가 있다.미운 나이 4살이라든지, 사춘기에 휘둘려 빽빽 거리며 소리지르던 시기라든지, 수면 시간 모자르다고 주장하지만 사실 넘쳐났던 고3 시기라든지.어쩌면 이 모든 걸 거치지 않았더라도 살면서 무조건 거칠 수 밖에 없다는 취준생 시절도 있다. 나도 취준생 시절을 겪어왔다. 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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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슬?”너무 당황하고 황당한 나머지 입 밖으로 보고 싶지 않았던 그녀의 이름을 부르고 말았다. 불편감이 파도처럼 밀려들었다. 가슴 깊은 곳에서 꺼내어 열어보지 말아야 할 상자가 스스로 열린듯한 느낌. 내가 윤슬을 회사에서 다시 만날 거라고는 상상해 본 적도 없다. 하필 우리 회사,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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