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서 언급한 갈등은 '템퍼링(사전 접촉) 의혹'과 '전속계약 기간에 대한 이견'이다. 최근 소속사에 내용증명을 보낸 김정현은 오는 5월 계약을 끝내고 회사를 나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반면 오앤 측은 개인적인 이유로 '시간'에서 하차한 뒤, '사랑의 불시착'으로 계약을 맺기까지 활동하지 못한 11개월은 전속계약 기간에 포함되지 않는다고 주장하고 있다.
또한 템퍼링 의혹은 사전 접촉 얘기로, 전속계약 만료 3개월 전에는 타 기획사와 만나거나 몰래 계약을 맺으면 안 된다. 정확한 시기를 두고 의혹들이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
제아무리 뛰어난 연기력을 지닌 배우라도 잡음이 계속되면 오래 사랑받기 힘든 법이다. 완벽하게 재기했다고 생각한 김정현이 다시 한번 구설에 발목이 잡힌 모양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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