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은 직장에 다니는 연상녀로 추정되는 한 네티즌이 프로듀스 101 시즌2의 참가자 중 한 명인 박우진의 무대를 칭찬하면서 연하남을 좋아하는 것에 대해 죄책감을 느끼다가도 덕질을 할 돈은 충분하니 해당 참가자가 데뷔만 했으면 좋겠다는 소망을 드러낸 글이다.
의식의 흐름 기법을 사용한 이 댓글은 트위터에서 심심하면 아무 말 대잔치를 벌이는 덕질 중심의 한국 이용자들과 문화 코드가 맞아떨어지면서 곧 내용 중 일부인 '오조오억'이 더 많이 쓰이게 되었고, 이것이 다른 인터넷 커뮤니티로도 퍼져나가면서 유행어가 되었다.
응... 문제없는 단어인거 다 알면서(자기들도 문제없는 단어인거 안다고 커뮤에서 이야기함 ㅇㅇ) 자기들이 일반인 몰카 돌려보는 게시판 신고하고 못보게했다고 여자들한테 복수하겠다고 아무 문제없는 단어에 몰려가서 저렇게 모자란짓 하는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