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떠난 인기그룹 듀스 멤버 출신 가수 김성재를 살해한 혐의로 기소됐다 최종 무죄 판결을 받았던 전 여자친구 A씨가 약물 분석 전문가를 상대로 제기한 10억 원 손해배상 청구 소송의 항소심에서 A씨가 또 다시 패소했다.
서울고등법원 제27민사부는 16일 A씨가 약물 분석 전문가를 상대로 제기한 10억 원 손해배상 청구 소송 항소심 판결선고기일을 열었다. 앞서 재판부는 지난 3월 12일 판결선고를 예고했다 재판부 변경 등 여러 요인 때문에 변론을 1차례 재개한 이후 선고 날짜를 다시 잡았다.
이날 재판부는 "원고의 항소를 기각한다. 소송 비용은 원고가 모두 부담한다"라고 짧게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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