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폭력 논란으로 활동을 잠정 중단한 그룹 (여자)아이들 멤버 수진이 신곡 음원에서 제외된다.
19일 유니버스 뮤직에 따르면 (여자)아이들이 발매 예정이던 ‘Last Dance(Prod. GroovyRoom)’는 모든 녹음과 뮤직비디오 촬영 등이 완료됐으나 수진 관련 이슈로 재녹음을 마쳤다. 이후 제작되는 콘텐츠 역시 수진을 제외한 (여자)아이들 5명 멤버로 조정된다.
앞서 지난 2월 한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수진의 학교 폭력 의혹이 불거진 바 있다.
수진은 지난달 21일 학교 폭력을 재차 부인하며 서신애에 명확한 입장을 요구했다. 그러자 서신애는 5일 뒤 자신의 SNS를 통해 “저를 거론하신 그분은 2년 동안 등굣길, 쉬는 시간 복도, 급식실, 매일 같이 어디에서나 무리와 함께 불쾌한 욕설과 낄낄거리는 웃음, ‘별로 예쁘지도 않은데 어떻게 연예인을 할까’ ‘어차피 쟤는 한물 간 연예인’ ‘저러니 왕따 당하지’ 등등 꾸준한 근거 없는 비난과 인신공격을 했다”라고 폭로했다.
서신애는 직접 입장을 밝혀달라는 요구에 응했지만 수진은 3주가 지난 현재까지도 별다른 입장 표명을 하지 않고 침묵을 지키고 있다.
https://n.news.naver.com/entertain/article/144/00007312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