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중국의 원작인 '잠중록'을 구매해 활용하려 했던 tvN 새 사극이 창작극으로 변경될 예정"이라며 "중국 원작이 아닌 한국의 순수 창작극으로 갈 예정이며 제목은 현재 미정이다"라고 밝혔다. 여기에 '믿보 작가'인 정현정 작가의 필력이 이야기를 더 풍부히 만들 예정이다. '로맨스가 필요해' 시리즈와 '연애의 발견', '아이가 다섯', '로맨스는 별책부록'에 최근 넷플릭스와 카카오TV를 통해 공개됐던 '도시남녀의 사랑법'까지 '로맨스 대본의 대가'로 불리는 정현정 작가가 직접 집필하며 '믿보 사극'의 완성을 가져올 것으로 보인다. 특히 '믿고 보는 퓨전 사극'이었던 '백일의 낭군님'의 신드롬급 인기를 이끌었고 tvN의 사극 역사를 만들어온 이종재 감독은 사극은 물론, '또 오해영'과 '듀얼' 등으로 다져온 로맨스, 장르물 연출 실력으로 이미 시청자들 사이에서 '믿고 보는 감독'으로 불리고 있다. '백일의 낭군님' 이후 또 다시 사극으로 안방에 돌아올 예정이라 시청자들의 기대 역시 치솟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