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중사는 "피해자라고 주장하시는 여성 분은 부산 해운대에 있는 술집에서 종업원과 손님으로 알게 됐다. 저를 담당해 주시는 종업원이 아니고 제 친구를 담당해 주시는 종업원으로 알게 됐다"며 이야기를 시작했다.
박중사는 자신이 유부남인 사실을 밝히지 않은 이유에 대해 "그분은 제 친구를 담당해주시는 파트너였기 때문에 굳이 제가 유부남인 걸 말하지 않아도 됐다고 생각했다"고 했다.
이어 "저는 2~3회 만난 뒤 유부남이라고 말했다. 그분도 유부녀고 애가 있었다. 6개월 후, 만남을 그만하자고 했는데 그때부터 협박이 시작됐다. 간통 사실을 가족에게 알리겠다고 했다"고 설명했다.
박중사는 "결국 그분이 와이프한테 연락을 하면서 그분과의 관계가 정리됐다. 그렇게 시간이 3~4년 정도 흐르고 나서 제가 박중사 유튜브 채널을 개설하고, 강철부대에 출연했다. 그때부터 저희 가족들을 언급하며 협박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1063006203667661&EMBE&cm=news_media_list&r=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