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신세경이 아이유(이지은)와 한솥밥을 먹는다. 줄곧 1인 기획사 체제를 유지한 아이유 회사에도 새 바람이 분다. 신세경은 최근 일명 '아이유 소속사'로 불리는 이담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 새로운 곳에서 새출발을 기대하고 있다. 배우 전문 매니지먼트인 나무엑터스가 세워진 2004년부터 인연을 지켜온 신세경은 한 곳에 무려 19년을 몸담고 있었다. 최근 재계약 시즌이 다가왔고 더이상 나무엑터스와 함께 하지 않겠다는 뜻을 서로 주고 받았다. 그야말로 '아름다운 이별'을 맞이한 신세경은 국내 많은 매니지먼트의 러브콜을 받았다. 고민 끝에 이담엔터테인먼트와 인연을 선택했다. 이담엔터테인먼트는 2019년 12월 창립한 곳으로 카카오엠의 자회사로 운영되고 있다. 소속 연예인은 아이유 혼자다. 아이유는 데뷔 후 얼마 지나지 않아 홀로 소속사에 있었고 의도한 것은 아니지만 1인 기획사로 불렸다. 인연이 없는 신세경이 아이유와 한 곳에서 일을 하게 되며 이담엔터테인먼트는 30대와 20대를 대표하는 배우 두 명과 함께 하게 됐다. 또한 앞으로 배우들을 영입, 종합 매니지먼트로 발돋움을 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