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배우 이병헌이 생일을 맞아 뜻깊은 선행을 했다. 12일 스포티비뉴스 취재에 따르면 이병헌은 최근 서울아산병원 어린이병원에 1억 원을 전달했다. 이날 생일을 맞은 이병헌은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을 실천하며 더욱 특별한 생일을 보내게 됐다. 이병헌이 기부한 1억 원은 소아청소년 완화의료 후원 기금으로, 소아청소년 환우들과 그 가족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병헌은 평소에도 어려운 이들을 위해 따뜻한 온정과 나눔의 손길을 더해왔다. 2019년에는 강원 산불로 근거지를 잃은 아동 가정의 피해 복구를 위해 1억 원을 기부했고, 아동 주거권 보장을 촉구하는 '집다운 집으로' 캠페인 내레이션을 맡아 재능 기부를 했다. 또한 지난해 초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또 1억 원을, 데뷔 30주년을 맞은 지난해 12월 30일에는 코로나19로 교육 불평등을 겪는 아이들을 겪는 아이들을 위해 1억 원을 기부했다. 올해 1월에는 그의 공식 팬클럽 루버스가 이병헌의 의미 있는 행보에 동참하기 위해 2000만 원의 성금을 자발적으로 기탁하는 등 이병헌의 선행이 나눔 문화 확산에 이바지하고 있다. 이병헌은 제74회 칸 국제영화제 참석을 위해 지난 11일 출국했다. 주연을 맡은 영화 '비상선언'(감독 한재림) 선언이 비경쟁 부문에 공식 초청된 동시에 한국 배우 최초로 폐막식 참석이 확정됐기 때문. 이병헌은 한국 배우로는 최초로 세계 3대 영화제인 칸국제영화제 폐막식에서 24개 주요 부문 상 중 한 부문을 시상하며 '월드클래스'라는 이름값을 또 한 번 증명하게 됐다. https://n.news.naver.com/entertain/article/477/000030913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