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도주막 보고 카이한테 홀딱 반함 ㅠ
아니 그 헐렁한 셔츠에 바지 한쪽은 돌돌 말리고 한쪽은 내려간 채
휘적휘적 걸어다니는데 님이셔서
헉.. 나 영혼 털림 ㅠㅠ 진심 다 걸고 팬 아니었어
난 헐렁해서 자기 미모에 관심 없는데 광채나는 남자 너무 좋아해 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