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연예계 관계자는 스포츠조선에 "이도현이 김은숙 작가의 신작인 '더 글로리'(김은숙 극본, 안길호 연출)의 주인공으로 합류한다"고 밝혔다. '더 글로리'는 건축가를 꿈꾸던 여주인공이 고등학교 시절 잔인한 학교폭력으로 자퇴를 한 후, 가해자가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고 아이를 초등학교에 입학시킬 때까지 기다렸다가 아이의 담임 교사로 부임해 그때부터 철저한 혹은 처절한 복수를 하는 사악하고 슬픈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 '18어게인'과 '스위트홈', '호텔 델루나', '오월의 청춘', 그리고 '멜랑꼴리아'를 거치며 가장 뜨거운 신예로 떠오른 이도현도 '더 글로리'를 함께한다. 최근 가장 많은 러브콜을 받는 배우로 손꼽히기도 했던 이도현은 고심 끝에 '더 글로리'를 택하며 대세 행보를 이어갈 예정. 이도현은 온실 속의 화초이자 싱그럽게 웃고 때때로 하늘거리는 남자 주여정으로 분해, 동은의 왕자님이 아닌 칼춤을 추는 망나니가 되기로 결심하는 인물을 연기한다. https://n.news.naver.com/entertain/now/article/076/0003788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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