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 쓰며 사랑한 적 없기에 추울 걸 알아 겨울처럼 말야 그래도 난 부딪치고 싶어 니가 밀면 넘어질게 날 일으켜줘 내가 당겨도 오지 않아도 돼
너무 많은 말이 날 돌지만 내 마음 같은 게 하나 없어 그냥 느껴져 해가 뜨고 나면 꼭 달이 뜨듯이 손톱이 자라듯, 겨울이 오면 나무들이 한 올 한 올 옷을 벗듯이 넌 나의 기억을 추억으로 바꿀 사람 사람을 사랑으로 만들 사람
나도 나의 끝을 본 적 없지만 그게 있다면 너지 않을까 다정한 파도고 싶었지만 니가 바다인 건 왜 몰랐을까 어떡해 너의 언어로 말을 하고 또 너의 숨을 쉬는데 I'll be you 날 쥐고 있는 너 난 너의 칼에 입맞춰
Yeah, come just eat me and throw me away If I'm not your taste, babe 내가 니 취향이 아니라면 그냥 와서 날 먹고 버려 I wanna be your summer I wanna be your wave Treat me like a comma And I'll take you to a new phrase 난 너의 여름이 되고 싶어 난 너의 파도가 되고 싶어 날 쉼표처럼 대해줘 그러면 내가 널 다음 구절로 데려갈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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