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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2년 전 (2021/11/23) 게시물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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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구 종현아ㅠㅠ 고생했어ㅠㅠㅠㅠㅠ 11.23 21:56 13 0
역시 종현이도 오늘 막촬이었구나ㅠㅠㅠㅠㅠㅠ 11.23 21:55 27 0
와 종현아.. 너무 잘생겼다 11.23 21:55 29 0
정보/소식 라챠 포키쩨 막촬!! 2 11.23 21:54 54 0
정보/소식 라챠!! 포키쩨알ㅠ막촬 39 11.23 21:54 642 5
내가 이번주에 뉴이스트 본다는게 안 믿겨ㅠㅠ 11.23 21:53 9 0
3층 시야 나도 찾아왔다!!! 7 11.23 21:49 172 0
실체 3층 내 기준 3열까지가 안 무서운거같아ㅋㅋㅋㅋㅋㅋㅋ 10 11.23 21:45 125 0
나시카 생각보다 무거운데 7 11.23 21:33 71 0
실체 사진 보는데 3층 진짜 무서울거같긴하다...ㅋㅋㅋㅋㅋㅋㅋㅋ 14 11.23 21:31 317 0
종현아 민현아 잘 사용하고 있니? 5 11.23 21:25 209 0
우리 콘서트 끝나고 일주일도 안 되서 바로 또 무대본다ㅋㅋㅋㅋㅋㅋ 3 11.23 21:03 134 0
근데 진짜 이번콘 플로어 시야 개꿀이겠다 4 11.23 20:59 245 0
인팤 19년도 전은 티켓 조회 안 되나? 1 11.23 20:54 58 0
노동독려계님이 트윗해주셨는데 우리 잘하고 오자! 6 11.23 20:45 225 0
랑들아 3층 열 차이 꽤 나도 중앙이 더 나아? 13 11.23 20:43 130 0
덕질 9년만에 처음으로 콘서트가.. 11 11.23 20:36 235 0
헐 아; 나 캘린더 왔는데 본가로 갔어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 1 11.23 20:35 59 0
장터 민현이 응원봉 악세사리 양도받을랑 있을까? 3 11.23 20:29 121 0
분명 실체 갔었는데 시야가 기억이 안 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 11.23 20:19 65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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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3월 2일.2007년에 나는 열일곱이었다. 지금 보다는 더 탱탱하고 하얀 피부와 직모의 앞머리로 눈썹까지 덮는 헤어스타일을 하고 다녔다. 그때도 키는 다른 애들보다 훌쩍 커 180이 넘었고 얼굴은 (유일하게) 지금과 똑같은 쌍꺼풀 없는 큰 눈에 웃상의 입꼬리를 가지고 있었다.주머니에는 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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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어떤 표정을 지으며 출근을 해야 할지 모르겠다.어제 윤슬과 바다 프로를 뒤로하고 노래방에서 뛰쳐나와 집으로 와 버렸기 때문에 내 양쪽 자리에 앉는 두 사람을 어떻게 대해야 할지 모르겠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회사를 출근하지 않을 수는 없고, 그렇다고 내 병에 대해서 동네방네 떠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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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슬?”너무 당황하고 황당한 나머지 입 밖으로 보고 싶지 않았던 그녀의 이름을 부르고 말았다. 불편감이 파도처럼 밀려들었다. 가슴 깊은 곳에서 꺼내어 열어보지 말아야 할 상자가 스스로 열린듯한 느낌. 내가 윤슬을 회사에서 다시 만날 거라고는 상상해 본 적도 없다. 하필 우리 회사,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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