얘기를 어떻게 드려야할지 고민했는데 아미한테 처음으로 말하고 싶었음
> 숙소 계약 만료 됐어요 (한남더힐)
> 서로 집들이 했는데 그동안 이렇게 다른 사람들이 어떻게 잘 살았구나~ 를 느낌
>> 따로 있다가 함께 하니 더 애틋해짐, 개인활동을 통해 더 팀활동에 원동력이 붙을 것임
(중요)
> 온(ON)활동 종료 후 어떻게 할지에 대한 고민이 생김
> 그 후로 팀이 달라졌다는 것을 인정하게 됨
> 최전성기를 맞은 시점에서 뭔가를 계속 해야한다는 생각은 인식하고 있지만 방향성에 대한 혼동이 옴
> 그 이후로 팀의 방향성에 대해 꾸준히 고민함
> 인간으로서 성장할 시간이 필요하다고 느낌
> (겪은 것들, 그 과정들의) 숙성을 거쳐 내 걸로 만들 시간이 필요하다고 느낌
> 계속 생각 정리를 해야지, 해야지, 기다렸지만
> 물리적인 스케줄로 인해 (그것들이) 숙성될 시간이 부족하다고 느낌
> 그 과정에서 기다리는 팬들의 기대를 저버리는 마음이 들어서 정말 힘들었음
> 왜냐면 우리는 팬들로 인해 커왔기 때문에 어쩌면 이런 생각이 무례하고, 우리는 팬들이 키웠는데 그 기대에 보답하지 못할수도 있다는 생각을 함
> 멤버들이 아미한테 어떤 가수로 남고 싶은지에 대한 고민이 컸음. 이것에 대해 얘기도 서로 함
> 모든 것을 솔직히 말하지 못하는 것 자체가 슬프고 팬들에게 미안한. (어쩌면?)죄스러운? 감정이 듦
> 차례로 개인 활동을 합니다
> 기존에 내왔던 믹테를 개인 앨범 활동으로 전환을 할 것 같음
> 그동안 내왔던 믹테 국내 음싸에 푼다!
> 갠활 오랫동안 준비해왔고 분명 실패도 할 거임
> 보여줄 수 있는 기회가 왔을 때 최대한 보여줄 수 있는 사람이 될테니 예뻐해달라
> 달려라 방탄(자컨) 쫌쫌따리 찍음 보여줄거임 (우리 정체성임)
> 해체 안함(슈가 코웃음), 활중 아님 갠활 병행한다는 거임
>> 방탄 오래 하고 싶음. 오래 하려면 내가 나로서 남아있어야 한다고 생각함. 솔직하게 얘기하고 싶지만 그러지 못하는 점 죄송하다.
내가 완벽하지 못한 인간이라는 걸 알지만, 나는 방탄소년단으로 남고싶다. 우리가 방탄으로 남고싶다.
이상 10년차 아이돌의 눈물의 회식 요약
ㅊㅊ : (방탄 데뷔 10년차 기념) 찐 방탄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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