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육이 나한테 오늘 화냈거든 내가 진로를 모르겠다 힘들다 이러니까 너는 확정을 못 하고 맨날 고민만 하고 그러다가 시간 다 갔다고 20대도 후반이고 너는 이미 시작만 제대로 했으면 이미 데뷔기회가 몇번이였음 이미 연예인하고도 경력자였겠다 이러는데 그냥 엄마가 아는 분이 연기 기획사 대표였는데 나를 마음에 들어해서 계속 미팅하다가 계약도 하자고 했는데 내가 안 한다고 했음 연기학원 한달만 다녔는데 그때 드라마 오디션보러 오라고 명함주고 갔는데 무서워서 안 갔음 뭐 이런거였는데 이런걸 데뷔기회라고 하면서 뭐라고 하기에는 데뷔기회가 아니지 않아?나보고 답답하다고 화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