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니까.. 카메라 너머의 우리를 향한 눈빛과 다정이 아니라 진짜 손 닿고 눈 마주치는 데에 있는 사람 꼬시는데 그걸 우리도 봐 버려서
어머 뭐야..? 너 지금.. 나 꼬셔? 했는데 걔는 애초에 카메라 렌즈가 거기 있는지도 몰랐던거야.. 사랑에 눈이 멀어서...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