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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1년 전 (2023/5/25) 게시물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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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방금 사녹 역조공 봤는데 06.18 00:35 104 0
케이큐 인력 100명 됐다는거 실감나는게 2 06.18 00:22 180 0
귀여워ㅋㅋㄱㄲ 15 06.18 00:15 207 0
인간극장 홍중이 진짜 천재같지 않음?? 치킨을 가리키고 뻑뻑 했어 여기서 1 06.18 00:13 72 0
하 나 불명 이제 봤는데 2 06.18 00:10 35 1
퍼포37 카메라가 아예 고정되서 안 움직이네?! 1 06.17 23:40 73 0
개별곡다운로드 이용권으로 다운받는건 안되는거야? 4 06.17 23:39 54 0
와 나 이제 불명봤는데 진짜 왤케 잘해 2 06.17 23:24 46 0
어니 퍼포37 의상 미친거 아니야 06.17 23:17 21 0
퍼포 37진짜 짱이다 1 06.17 23:14 44 0
아니 어떻게 질풍가도를 또 해적처럼 풀어낼 생각을 한거지? 1 06.17 23:14 20 0
장터 메이크스타 고양이 미공포 분철 윤호 우영 종호 8 06.17 23:07 71 0
👍👍👍 1 06.17 23:04 82 0
왜 내 에버라인은 1 06.17 22:59 29 0
사녹가는 티니들 4 06.17 22:43 80 0
투데이 에이티즈 올라옴 ㅠㅠ 1 06.17 22:36 83 0
딜레이 되더니 로그인 풀리더라 ㅋㅋㅋㅋㅋㅋ 7 06.17 22:36 67 0
아 동숲 동물 따라하는 성화 너무 귀여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 06.17 22:33 24 0
지금껏 딜레이 없이 넣은 사람중에 공방 간 사람 있었어? 7 06.17 22:32 126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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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교를 졸업하고 고향에 돌아와 L을 만난 건 내 연애 역사 중 최고의 오점이다. 그때의 나는 제대로 사랑을 받아 본 적도, 줘본 적도 없는 모태솔로라고 봐도 무방했다. 어쩌다 나와 L은 커피를 한두 잔 같이 마셨고 무심코 던진 L의 고백을 나는 낼름 삼켜버렸다.당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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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3월 2일.2007년에 나는 열일곱이었다. 지금 보다는 더 탱탱하고 하얀 피부와 직모의 앞머리로 눈썹까지 덮는 헤어스타일을 하고 다녔다. 그때도 키는 다른 애들보다 훌쩍 커 180이 넘었고 얼굴은 (유일하게) 지금과 똑같은 쌍꺼풀 없는 큰 눈에 웃상의 입꼬리를 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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