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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1년 전 (2023/8/16) 게시물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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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식스너네 또종도 갈거야.....? 63 09.30 11:541755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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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체 시야 8 06.05 22:57 544 0
하루들아 오늘 취켓 한사람 있뉘 7 06.05 22:49 403 0
장터 벚꽃콘 쁘멀 양도받을사람? 10 06.05 22:32 309 0
2층 9구역인뎅.. 7 06.05 22:27 360 0
장터 어썸 택시팟 구해요!!! 6 06.05 22:24 170 0
근데 우리는 조공 안 받나?? 6 06.05 22:23 414 0
그러고보니 쁘멀 언제오나 2 06.05 22:09 199 0
애들 놀이공원 자컨 보고 싶어 1 06.05 22:08 55 0
OnAir 240605 데키라 불판 💚 21 06.05 22:05 218 0
아이돌플러스 섭종하면 그 애들 거 다 사라지는 거지...? 2 06.05 21:59 131 0
안녕하세요!!!!!!ヾ(*´∇'*)ノ 1 06.05 21:49 157 0
클콘 실체면 무조건 360이겠지? 12 06.05 21:39 777 0
오늘 아형 찍는거 아니었어?? 3 06.05 21:22 459 0
질할에서 구찌 직캠 찍어준 게 ㄹㅇ 웃긴데 6 06.05 21:16 340 0
이와중에 자컨 찍어달라구 보냈다ㅎㅎ 06.05 21:16 37 0
진짜 질할 궁금해서 미치겠네 06.05 21:15 63 0
필아ㅜ어딜 그렇게 바삐 가눈고야 ㅠㅠ 2 06.05 21:15 229 0
애들 대체 뭘 먹고 사는 거야 6 06.05 21:14 323 0
그 필아 미역 다 쓰지말고.. 1 06.05 21:13 110 0
보여줄게❤️ 이거 왤케귀엽냐 06.05 21:13 46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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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버스가 커지고 마음이 커질수록 우리는 많은 시간을 같이 보냈다. 야자가 끝난 후에는 학원을 가는 길에 같이 길거리 떡볶이를 사 먹는다거나, 동네 쇼핑센터에 새로 생긴 빵집에 들러 단팥빵을 사 먹는다거나, 스트레스를 받은 날에는 둘이서 아파트 단지 옆에 있던 천을 따라 산책을 하다 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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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3월 2일.2007년에 나는 열일곱이었다. 지금 보다는 더 탱탱하고 하얀 피부와 직모의 앞머리로 눈썹까지 덮는 헤어스타일을 하고 다녔다. 그때도 키는 다른 애들보다 훌쩍 커 180이 넘었고 얼굴은 (유일하게) 지금과 똑같은 쌍꺼풀 없는 큰 눈에 웃상의 입꼬리를 가지고 있었다.주머니에는 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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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어떤 표정을 지으며 출근을 해야 할지 모르겠다.어제 윤슬과 바다 프로를 뒤로하고 노래방에서 뛰쳐나와 집으로 와 버렸기 때문에 내 양쪽 자리에 앉는 두 사람을 어떻게 대해야 할지 모르겠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회사를 출근하지 않을 수는 없고, 그렇다고 내 병에 대해서 동네방네 떠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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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슬?”너무 당황하고 황당한 나머지 입 밖으로 보고 싶지 않았던 그녀의 이름을 부르고 말았다. 불편감이 파도처럼 밀려들었다. 가슴 깊은 곳에서 꺼내어 열어보지 말아야 할 상자가 스스로 열린듯한 느낌. 내가 윤슬을 회사에서 다시 만날 거라고는 상상해 본 적도 없다. 하필 우리 회사,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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