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가 일본 개최로 지탄받은 '가요대축제'를 국내에서 진행한다. 일본에서는 '뮤직뱅크' 특집으로 전환해 개최를 강행할 전망이다. 사실상 프로그램 '간판'만 바꾸고 비난을 피하려는 꼼수가 아니냐는 지적이 제기된다.
25일 스타뉴스 취재 결과, KBS는 오는 12월 9일과 16일 일본과 한국에서 차례로 개최 예정인 연말 특집 행사 출연진 섭외를 위해 물밑 작업에 돌입했다. 특히 12월 9일 진행될 일본 사이타마현 토고로와자시 베루나 돔(세이부 돔) 공연은 '뮤직뱅크 월드투어'의 일환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유력하다. 생중계가 아닌 사전 녹화로 이뤄질 계획이다.
https://v.daum.net/v/202308252033127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