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엠, 보이그룹 '라이즈' 어느정도 길래… 출격하자마자 주가도 '쭉' - 머니S (moneys.co.kr)
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28일 에스엠은 전 거래일 대비 7100원(5.29%) 오른 14만1300원에 장을 마쳤다. 에스엠 주가는 4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8.19% 올랐다.
에스엠 주가가 오른 것은 SM의 신인 보이그룹 라이즈의 영향인 것으로 보인다. 라이즈는 아이돌 명가인 에스엠이 7년만에 선보이는 대형 신인이다.
실제로 에스엠 주가는 라이즈가 지난 20일 데뷔곡 '메모리즈'와 '사이렌' 무대를 첫 공개한 다음날부터 반등하기 시작했다. 지난 21일 에스엠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2.9% 올랐다.
라이즈의 정식데뷔는 다음 달 4일이다. 아직 맛보기 정도 밖에 공개하지 않았음에도 라이즈를 향한 K팝 팬들의 반응은 국내외로 뜨겁다.
지난 28일 김현지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다음달 에스엠이 7년 만에 선보이는 보이그룹 라이즈가 데뷔 예정"이라며 "신인 보이그룹 경쟁 강도가 약해진 시장 상황에서 팬덤이 빠르게 형성될 경우 즉각적으로 음반·음원 실적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아티스트 라인업이 증가하며 향후 3년간 지속적으로 실적이 향상될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