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플러 낮은 자존감에 '과잉 보상' 전략 취해…"죄책감 희박해" ◇쾌감 느끼기 위해 더 많이 더 악랄하게…자신의 뇌에도 '흉터' "낮은 자존감·인정욕구·혐오감·죄책감 없음·중독" 악플러들은 도대체 왜 그런 것일까. 이 질문에 대해 전문가들이 내놓은 분석이다. 뉴스1>은 뇌 과학자, 심리학자와 함께 온라인에서 상습적으로 악플을 달고 타인을 괴롭히는 이들의 머릿속을 들여다봤다. ● 먼저 전문가들은 악플의 동기로 '낮은 자존감과 인정 욕구'를 꼽았다. 윤신애 건국대 연구재단 학술연구교수는 악플러들의 동기를 '과잉 보상' 전략이라고 설명한다. 즉 자신이 사회적으로 인정받지 못하는 원인을 타인이나 외부로 돌리고 과도하게 비난한다는 설명이다. ● 쾌감 느끼기 위해 더 악랄하게…뇌 적응에 "죄책감 못 느껴" 윤 교수는 "악플러는 자신의 의견을 표현하고 남을 과도하게 비난해 인정받으려는 욕구가 충족되는 데서 쾌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전문 : https://n.news.naver.com/article/421/0006898152?sid=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