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배우 이종원이 프로듀서 테디가 운영하는 더블랙레이블에 둥지를 튼다.
복수의 연예관계자에 따르면 이종원은 최근 배우 다니엘 헤니 소속의 에코글로벌그룹과 전속 계약이 마무리 됐다.
더블랙레이블과 이종원은 서류 계약 사항을 조율하기 위한 막바지 작업에 들어섰다. 이미 더블랙레이블 측 스태프와 매니저들이 이종원의 스케줄을 지원하고 있는 상황이다.
더블랙레이블은 YG엔터테인먼트 산하 회사다. 최근 박보검을 영입해 화제를 모은 더블랙레이블은 떠오르는 신예 이종원을 영입하며 배우 매니지먼트에 힘을 쏟는 분위기다.
현재 더블랙레이블에는 박보검 외에도 태양, 전소미, 자이언트 등이 굵직한 가수들이 소속돼 있다.
한편 이종원은 2018년 웹드라마 '고, 백 다이어리'로 데뷔했다. '(아는 건 별로 없지만) 가족입니다', '보건교사 안은영', '슬기로운 의사생활2' 등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린 그는 지난해 방영된 드라마 '금수저'로 MBC 연기대상 남자신인상을 수상, 차세대 스타로 주목 받았다.
최근에는 이하늬와 함께 한 MBC 새 드라마 ‘밤에 피는 꽃' 촬영을 마치고 안방 공개를 압두고 있다. 신민아 주연의 tvN '손해 보기 싫어서' 합류를 검토했으나 최근 하차했다. 새 주인공은 김영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