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PFJA1uPs_yEZEuNY 온앤오프는 계단식 성장을 이어왔다. ‘사랑하게 될 거야’라는 곡이 유튜브 등에서 뒤늦게 화제가 되며 음원차트 역주행을 한 것을 시작으로 ‘스쿰빗 스위밍’으로 데뷔 3년 만에 첫 음원 차트 1위를 차지했고, 2021년 2월 첫 정규 1집 타이틀곡 ‘뷰티풀 뷰티풀’로 데뷔 5년 만에 음악 방송 1위를 거머쥐며 커리어 하이를 기록했다. 앨범을 낼 때마다 초동 기록을 갈아치우던 이들은 팀 최대 전성기를 맞았던 데뷔 5년차에 동반 입대를 결정해 더욱 눈길을 끌었다. 당시 온앤오프의 입대 선언은 여러모로 아쉬움을 남기기도 했다. 그러나 멤버들은 팀 활동 공백기를 최소화하고 싶다는 바람을 토대로 이 같은 결단을 내렸다고. 효진은 “저희는 단체 활동을 우선으로 해왔기 때문에 동반 입대 1년 전부터 ‘날짜를 맞춰서 다같이 갔다 오고 활동하자’고 회사와 함께 논의를 해왔다”고 말했다. 일본인 멤버 유 역시 “제 입장에서도 이렇게 다같이 다녀와서 감사하다. 한 명이 돌아오고 또 한 명이 가고 이러면 무대도 계속 수정해야 하고 그룹의 색깔도 바뀌는 부분이 있었을 텐데 동반입대를 해서 고마웠다”고 덧붙였다. 물론 팀의 공백기로 성장세가 멈추지 않을까 두려움과 불안함이 있던 것도 사실이다. 와이엇은 “두려움이 없었다면 거짓말이다. 군 복무 중 동기나 후배 가수들의 무대를 볼 때마다 왠지 마음이 씁쓸하기도 했다. 우리도 잘 할 수 있는데 이 계단에서 멈추게 되는 거 아닌가 걱정도 됐다”면서도 “그래도 다같이 돌아와서 빠르게 완전체 활동을 할 수 있다는 생각에 걱정을 덜었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기사 전문 : https://naver.me/5wAbgG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