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한국인 수상자도 있어 눈길을 끈다. 미 스탠퍼드 의대 비뇨기의학과의 박승민 박사다. 박 박사는 '스탠퍼드 변기'를 발명해 공공보건 분야 수상자로 선정됐다. 그는 “인간 배설물을 신속히 분석하고 추적 관찰하기 위해 소변분석용 담금봉 검사와 배변 분석을 위한 컴퓨터 영상 시스템, 항문 모양(anal-print) 센서와 연동된 신원확인 카메라, 통신 링크 등 다양한 기술이 사용된 장비인 '스탠퍼드 변기'를 발명했다”고 개발 배경에 대해 전했다. 그가 발명한 변기는 실시간으로 대변 모양을 시각적으로 분석해 암이나 과민성 대장증후군 징후를 찾아내고, 소변에 포도당이나 적혈구 등이 포함돼 있는지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항문 모양도 지문처럼 사람마다 형태가 다르다며, 이를 통해 신원을 파악할 수도 있다고 했다. https://naver.me/xuiPh1N3
이런 글은 어떠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