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주소 복사
공지가 닫혀있습니다 l 열기
l조회 270l
이 글은 8개월 전 (2023/10/03) 게시물이에요
전원 외국인 그룹 등장…K-팝 3.0 

인종ㆍ언어 초월…정체성 논의 활활 

4.0 시대도 눈앞 “무한경쟁 대비해야” 

현지화 전략이 낳은 ‘K-팝 3.0’ 시대 

K-팝그룹의 현지화 전략은 이미 오래전부터 이어왔다. 국내 굴지의 엔터테인먼트기업들은 외국인 멤버의 발굴과 육성을 통해 이들의 ‘잠재 가치’를 확인했다. 

국내 대형 기획사 관계자는 “외국인 멤버들이 K-팝그룹으로서 인기를 얻으면 멤버의 모국에서는 자부심을 느끼고, 해당 그룹이 현지에서 더 큰 사랑을 받는 등 글로벌 무대에서 인지도가 높아졌다”며 “해외에서 인재를 등용하기 위해 노력해왔다”고 말했다. 태국 출신 리사는 ‘블랙핑크’로 데뷔해 세계적인 사랑을 받았고 동남아 팬덤을 블랙핑크로 결집시킨 일등공신이다. 태국 총리는 “국위를 선양한 젊은이”라고 했을 정도다. 

‘K-팝 3.0’의 흐름은 고도화된 ‘현지화 전략’이다. 1세대 K-팝그룹 시절부터 지난 25년간 수많은 글로벌 스타를 만들어온 K-팝의 ‘성공방정식’을 일본, 중국을 넘어 미국까지 이식하는 ‘세계화’의 시도다. 

정민재 대중음악평론가는 “K-팝 3.0은 내수 시장보다는 영미 중심의 글로벌 시장에서의 파이를 키워가려는 전략”이라며 “현지에서 친숙하게 받아들이는 인재를 개발해 장기적인 비전을 세울 수 있을 것”이라고 봤다. 국내 굴지의 대형 가요기획사 관계자는 “K-팝 시스템을 통한 외국인 그룹의 육성은 다양성과 스펙트럼이 넓어진다는 점에서 K-팝의 지속 가능한 성장에 중요한 분기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K-팝 3.0 시대를 넘어 어느덧 4.0 시대까지 턱 밑으로 다가왔다. 인도네시아 ‘스타비’, 일본의 ‘XG’처럼 K-팝 프로듀싱과 시스템 등 기술력을 전수받은 현지 아이돌그룹이 등장하고 있다. 일본 걸그룹 XG의 소속사 엑스갤럭시는 K-팝 프로듀서인 재이콥스와 일본 연예기획사 에이벡스그룹이 협업한 신생 기획사다. 

특히 스타비의 출현은 국내에서도 꽤 충격적이었다. 2019년 데뷔한 스타비는 지난달 K-팝과 인니팝을 결합한 신곡 ‘뱅(BANG)’을 발표, 국내에서 데뷔무대를 가진 바 있다. ‘K-팝 고급반’ 팬덤이 자리 잡은 인니에서 K-팝그룹을 똑같이 닮은 현지 그룹이 나오자 K-팝 시스템의 ‘노하우 유출’에 대한 우려가 커지기도 했다. 

김 연구위원은 “인도네시아는 대대로 K-팝이 강세인 시장이었으나 K-팝 피지컬 앨범 점유율이 지난해엔 4위에서 9위로 떨어졌다”며 “자국의 음악 수준이 올라온 데다 생김새와 스타일까지 K-팝그룹과 빼닮은 스타비와 같은 현지 그룹까지 나오자 K-팝 점유율이 떨어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출혈경쟁을 감수하면서도 ‘K-팝 시스템’ 수출을 통한 현지화 전략에 주력하는 것은 한국 사회가 겪고 있는 위기와도 궤를 같이한다. K-팝의 ‘글로벌 진출’은 단지 소비시장의 확장에만 집중한 전략은 아니다. 

정 평론가는 “출생률과 인구 감소로 인해 내수만으로는 해결되지 않는 시점이 왔고, 제작적 측면에서도 K-팝그룹을 꿈꾸는 10대들, 특히 남자 아이들이 없어 이르면 10년 안에 보이그룹 제작이 불가능할 수도 있다”며 “이런 상황에서 합리적인 대안이 K-팝 3.0이 될 것”이라고 봤다. 

https://v.daum.net/v/20231003075106205


 
익인1
K팝이 메이저 음악이 되려면 k팝을 주로 하는 국가들이 더더 많아져야함
그 속에서도 가장 발전하는 음악을 우리나라가 하면 되고
전세계가 k팝을 하는데도 우리가 1등이라면 메이저 음악시장 1위하는거지
나중에는 어느 국가에서 k팝을 해도 당연한 세상이 오면 좋겠음 물론 어렵겠지만

8개월 전
로그인 후 댓글을 달아보세요
 
카테고리
날짜조회
연예/마플어떤 남돌 노래 역대급으로 너무 이상한데357 06.29 13:0730963 5
드영배남배는 얼굴이다 vs 덩케다171 06.29 15:388467 0
성한빈 🎾3집 착장드컵🏖️💦 3-4위전 54 0:11288 0
플레이브아 미친 버블 너무 귀여워서 베개 때렸는데 베개터졌어!!!!!!!!! 58 06.29 14:016255 13
세븐틴다들 콘서트 하면 누구랑 가??!! 49 06.29 15:002792 0
 
정보/소식 [💿] CHUU 1ST MINI ALBUM [Howl] PHOTO 4 10.09 00:01 49 0
정보/소식 투바투 The Name Chapter: FREEFALL Preview1 10.09 00:00 123 4
정보/소식 9월 여돌 유튜브 스포티파이 구독자 증가 추이11 10.08 23:42 729 0
정보/소식 아이브 타이틀곡 근황 73위.jpg23 10.08 23:25 1443 0
정보/소식 엔시티 정우 인스타그램 업로드🌉12 10.08 23:20 395 5
정보/소식 근대5종 국가대표 전웅태선수 인스스6 10.08 23:01 1165 2
정보/소식 NCT 127 'Fact Check (불가사의; 不可思議)' Live Stage @ A..2 10.08 22:01 116 2
정보/소식 [TEASER] NCT 127 _ Fact Check (불가사의; 不可思議) | 1th..4 10.08 21:03 158 4
정보/소식 RISE & REALIZE EP.22 10.08 21:02 77 0
정보/소식 日 언론 반박 "한국이 일본을 이긴 건, 병역 혜택 때문"53 10.08 20:50 1160 0
정보/소식 부산국제영화제 아시아콘텐츠어워즈&글로벌OTT어워즈 인기상 수상 세븐틴 준 10.08 20:41 140 1
정보/소식 현재 멜론 하트수 TOP1008 10.08 20:40 730 0
정보/소식 보넥도 태산 영동대로 프리뷰2 10.08 20:10 311 0
정보/소식 실시간 보넥도 명재현 프리뷰 10.08 20:03 314 0
정보/소식 이영지 인스타에 올라온 아이브 콘서트 게스트 무대!!2 10.08 19:58 967 0
정보/소식 레드벨벳 따라하기를 참 좋아하는 스떤회사320 10.08 19:38 17085
정보/소식 최수환 'Losing sleep' 11월 2일 낮12시 발매 10.08 19:12 53 0
정보/소식 日축구 꽃미남 '니시카와 준'에 한국 팬들 쇄도 "아이시떼루”38 10.08 19:08 1580 0
정보/소식 아이브 메인 타이틀 Baddie teaser11 10.08 19:03 385 1
정보/소식 잠시후 온앤오프 KBS1 열린음악회 출연2 10.08 18:07 83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