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 장관은 블랙리스트 논란에 대해 “(논란이 인 것에) 마음이 아팠다”며 “저는 현장에 있던 사람이다. (저 사람이) 왜 저렇게 반대만 할까 생각하고 미워도 하고 했지만 양심상 그런 짓은 안 했다”고 강조했다. 또 “기록보면 (이명박정부 반대에) 앞장섰던 친구들이 지원을 받은 게 다 나올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나는 여러분에게 (블랙리스트 논란으로) 트라우마가 생겼을까, 조심스러워 앞으로 아무 일도 못할까봐 걱정된다”며 “책임은 내가 모두 지겠다. 걱정하지 말고, 내 서명만 받아가라. 그러면 된다”고 당부했다. 이어 “사고를 안 치면 아무 일도 못한다. 실수를 안 할 수는 없다”며 “한 번 실수는 백 가지 약이 되지만, 실수를 안 하려고 하면 아무것도 못한다”고 거듭 능동적인 업무 자세를 주문했다. “콘텐츠는 10개가 만들어지면 그중 9개는 실패한다. 9개에 지원한 돈은 다 버리는 것이다. 하지만 나머지 하나가 성공하면 모든 것을 다 회복할 수 있다”고도 했다. (후략) https://naver.me/G2xHqzwD 되돌려놓겠다는게 왜 이렇게 소름돋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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