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영석 PD가 그룹 세븐틴 멤버 디노 관련 스포일러 후 당황했다. 나 PD는 10월 16일 오후 운영 중인 채널 십오야 공식 채널을 통해 '세븐틴의 회식 후 퇴근길 라이브'를 진행했다. 나 PD는 "세븐틴 친구들이랑 회식하는 방송, 저희 채널 십오야의 새로운 콘텐츠 '나불나불'에 이어 '와글와글'이라는 콘텐츠를 처음 론칭했다. 1회 게스트로 우리 세븐틴 분들과 즐거운 회식을 했다. 다 먹고 가려고 하는데 가기 전에 우리 구독자 님들한테 퇴근길 인사 한 번씩 하고 가려고 방송을 켰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후 세븐틴 멤버들이 등장했다. 멤버들은 "'와글와글' 많이 기대해 달라"고 당부했다. 나 PD는 "'와글와글' 보시면 승관이가 호시 멱살 잡은 설이 나온다. 기대해 달라"고 귀띔했고, 호시는 "다양한 설들이 많이 나온다"며 미소 지었다. (...) 방송 말미 민규는 "10월 23일 세븐틴 '음악의 신'"이라고 세븐틴 완전체 컴백을 홍보했다. 나 PD는 "잘했다. 아무도 홍보를 안 하고 간 건가. 와 진짜. 누군가 한 명은 얘기를 해 줘야 하는데"라고 말했다. 이 가운데 나 PD는 "그다음에 디노 거 얘기 좀 해줘. 디노 거는 얘기하면 안 돼?"라고 물었다. 민규는 "안 되죠. 이 형 뭐야"라고 외쳤다. 방송은 세븐틴 멤버들이 당황하는 모습으로 마무리됐다. 제작진은 나 PD의 스포일러 부분을 다시보기 영상에서 들어냈다. 방송 직후 온라인상에는 "디노 솔로", "나피디님" 등이 실시간 트렌드 최상위권에 오르며 디노 솔로곡 발매 여부에 대한 뜨거운 반응이 이어졌다. 나 PD가 세븐틴 그룹 내 규칙 중 하나인 '스포일러를 할 시 3억 원의 벌금을 내야 한다'에 따라 벌금을 내야 할 위기에 처했다고 농담하기도 했다. https://entertain.naver.com/read?oid=609&aid=00007832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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