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 여배우 최지우 씨가 재건축으로 25년간 보유한 빌라를 팔아 70억 원대의 시세차익을 남긴 사실이 비즈한국 취재 결과 확인됐다. 작년 8월 가족과 함께 캐나다로 떠난 개그맨 이휘재 씨도 같은 빌라를 재건축 시행사에 매각해 수십억 원의 시세차익을 남겼다. 배우 최지우 씨와 개그맨 이휘재 씨는 재건축을 앞둔 이 효성빌라를 최근 매각했다. 부동산 등기부에 따르면 최 씨는 1998년 1월에 분양 받은 효성빌라 6동의 복층 세대(전용면적 59평형)를 지난 8월 74억 8300만 원에, 이 씨는 2000년 3월 매입한 효성빌라 2동의 복층 세대(전용면적 69평형)를 같은 시기 90억 2690만여 원에 팔았다. 두 사람으로부터 빌라를 매입한 매수자는 효성빌라 단지의 재건축 시행사이자 에테르노청담을 짓고 있는 부동산개발업체 넥스플랜이다. http://www.bizhankook.com/bk/article/264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