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조인성은 "민망한 마음이고, 염치 없다는 생각했다"며 "봉사, 기부를 한 계기는 이기적인 마음에서 출발해서 이런 상을 받아도 되나 부끄러운 마음이 든다"고 전했다. 이어 "운 좋게 배우가 되고 사랑을 받게 되어서 생각보다 많은 돈을 벌게 됐다. 친한 어르신이 돈에는 독이 있어서 독을 빼는게 어떻겠냐고, 너에게도 복이 올 거라는 말씀을 해주셨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돈의 독을 빼기 위한 이기적인 마음에서 기부를 했던게 독이 잘 쓰이면 약이 된다는 이야기를 들었다"며 "병원과 필요한 분들에게 좋은 약이 되어서 큰 상으로 돌아온 거 아닌가 싶다. 상금도 기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털어놨다. https://n.news.naver.com/entertain/article/112/00036603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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