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남자 들었는데

클릭할 땐 "서은광은 역시 광남자~" 이러면서 들어갔는데 

듣다보니 곡 중간쯤엔 이 사람이 서은광이라는 사실을 싹 까먹게 됨... 

그냥 노래의 화자로써만 인식되고 서은광이라는 사람을 잊게 되더라 

진짜 충격적인 경험이었어 

 

표현력 진짜 최고야

[샤인1]

공감해 처음들었을 때 충격을 잊을 수 없어 은광이가 언제나 노래로 이야기를 들려주고 싶다고 말하는데 그남자에서 제대로 구현?해낸느낌? 그 전에도 감정의 깊이가 깊고 표현을 잘한다고 생각은 했지만 그남자는 정말로 한 편의 드라마를 본 느낌이 강해서 좀 더 은광이가 추구하는 보컬리스트를 향해 깊게 나아간 느낌이라 좋아

[샤인2]

표현력 최고라는말 공감하는게 나는 원래 노래를 들을때 주 멜로디만 듣고 가사를 신경 안쓰는편이거든? 근데 은광이가 부르는 노래를 듣고 나서 부터는 온전하게 노래를 듣는 기분이야 멜로디랑 가사가 마음속으로 와서 박혀 노래를 잘 부른다는건 단순히 음을 잘 부르는게 아니라 가사와 감정까지 잘 전달한다는거라는걸 깨달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