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컴백스타들의 총출동이다. 샤이니의 태민, 레드벨벳, NCT의 중화권 유닛인 WayV, 갓세븐의 영재, B.I, DPR IAN 등 오랜만에 새 앨범으로 컴백하는 아티스트들이 대거 참여한다. 컴백 주간에 음악방송 출연을 주요활동으로 펼치는 가수들에겐 이례적인 일이 아닐 수밖에 없다. 또한, 양일간 펼쳐지는 행사의 색깔이 뚜렷하다. ‘슈퍼사운드’를 주최하는 계정을 들여다보면 ‘HYBE의 날과 SM의 날’이란 수많은 팬들의 댓글로 장식되어 있다. 18일은 지코, 프로미스나인, 보이넥스트도어 등 하이브의 스타들이 라인업되었고 19일은 태민, 레드벨벳, WayV 등 SM 소속 아티스트들이 출연하기 때문이다. 첫 행사에 대형 엔터테인먼트들의 헤드라이너들이 이름을 올렸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큰 화제이다. ‘슈퍼사운드 페스티벌’이 뜨거운 감자로 부상한 또 다른 이유는 글로벌 최대 음악 축제에서 멋진 퍼포먼스들만 선보였던 퍼포먼스의 귀재들이 대거 출연한다는 점이다. 디피알 이안은 전통과 권위를 자랑하는 ‘코첼라’무대에도 섰으며 비아이 역시 국내외 유명 아티스트들과 함께 다채로운 음악 행보를 펼치고 있다. 베스트 힙합 아티스트 지코 역시 좌중을 압도하는 카리스마로 많은 팬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으며 태민 역시 솔로 퍼포먼스 강자로 손 꼽히는 아티스트이다. 나인원나인919이 주최하고 SBS가 주관하는 ‘슈퍼사운드 페스티벌’은 앞으로 새로운 문화콘텐츠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비주얼과 실력을 모두 갖춘 케이팝 장르의 슈퍼사운드들만 모이는 이 행사는 이달 18일과 19일 양일간 태국의 방콕 IMPACT Challenger Hall3에서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