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프로듀스X101'로 이름을 알린 김현빈이 큐브엔터테인먼트(이하 큐브)의 새 보이그룹 멤버로 데뷔한다.
9일 스포티비뉴스 취재에 따르면 김현빈은 내년에 데뷔할 큐브의 새 보이그룹 멤버로 확정됐다.
큐브는 내년에 선보일 보이그룹 데뷔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큐브가 보이그룹을 선보이는 것은 2016년 펜타곤 데뷔 후 무려 8년 만이다.
큐브표 새 보이그룹은 5인조로, 이미 해외 등지를 돌며 콘텐츠 촬영을 하는 등 본격 데뷔 준비에 들어갔다.
2019년 방송된 엠넷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X101'을 통해 이름과 얼굴을 알린 김현빈은 큐브 보이그룹 최종 데뷔 멤버로 이름을 알렸다. '프로듀스X101'로 실력을 인정받은 지 무려 5년 만에 아이돌로 정식 데뷔하는 것.
김현빈은 '프로듀스X101'에서 30위에 올랐다. '그룹X배틀'에서 현장 평가 1위에 오르는 등 이미 화려한 퍼포먼스와 뛰어난 랩 실력을 인정받은 바 있어 정식 데뷔에 기대가 쏠린다.
지난해 2월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도 짧게 얼굴을 비췄다. 당시 서은광이 '서 이사'로 신인 아이돌들을 평가하는 자리에 참여해 춤을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