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투약 의혹을 받는 가수 지드래곤(본명 권지용)이 최근 염색이나 탈색을 하지 않았다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결과가 나왔다. 24일 JTBC 보도에 따르면 경찰은 지난 16일 권씨의 모발과 손·발톱 마약류 정밀 감식에서 '음성' 판정이 나오자, 머리카락을 염색하거나 탈색했는지 확인해 달라고 국과수에 추가 의뢰했다. 염색이나 탈색을 하면 마약 검사 정확성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하지만 국과수 감식 결과에서는 권씨가 최근 염색이나 탈색을 하지 않은 것으로 나왔다. 권씨는 지난 6일 처음 경찰에 출석하며 '머리카락 염색이나 탈색은 언제 했느냐'는 질문을 받고 "한 적 없는데요"라고 답한 바 있다. https://naver.me/GvdMR9t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