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커스는 멤버 중 절반(정훈 세은 유준 헌터 예찬)이 2005년생으로, 내년 성인이 되는 날을 앞두고 있다. 세은은 "12년 간 다니던 학교 생활을 끝마치고 성인이 된다고 생각하니 두근두근하다"며 설레는 마음을 드러냈다.
헌터는 "형들이 성인이 되는 것을 보며 저도 스무 살이 되면 어떤 모습일지 궁금하다"고 기대감을 표하기도 했다. 이에 민재는 "철이 들 것"이라며 동생을 흐뭇하게 바라봤다.
지난 3월 데뷔한 싸이커스는 첫 번째 미니앨범 'HOUSE OF TRICKY : Doorbell Ringing(하우스 오브 트리키 : 도어벨 링잉)'으로 2주 만에 '빌보드 200'에 75위로 진입하는 기염을 토했다.
또 이들은 'KCON LA 2023', '2023 K팝 룩스 바이 SBS 슈퍼 콘서트 인 마드리드' 등 해외에서 펼쳐진 대규모 공연에 여러 차례 오르며 글로벌 인지도를 넓혔고 지난 6일에는 일본, 미국 등에서 진행된 첫 월드투어를 마쳤다.
현우는 쉴 틈 없이 달려온 2023년을 돌아보며 "데뷔를 하며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터닝포인트를 지나쳤다. 앞으로 10명의 멤버가 함께 나아갈 출발선에 서게 됐다. 앞으로 10명 끝까지 파이팅하겠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싸이커스의 '열일'은 계속될 전망이다. 민재는 "이제 두 번째 미니앨범을 냈으니 앞으로 미니앨범과 정규앨범도 계속 내고 활동을 이어가겠다"며 "올해는 싸이커스가 어떠한 매력을 가진 팀인지 알려드렸다면 내년에는 조금 더 싸이커스만이 할 수 있는 본연의 멋을 갖고 인사드리겠다. 연말에 큰 무대에 더 많이 나와서 멋진 퍼포먼스 많이 보여드리고 좋은 추억 쌓고 싶다"고 바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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