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덕했는데 같은 동네여서 써봄
울산에는 남구 중구 북구 동구 울주군으로 나뉘고 울주군이 제일 땅이 넓은데 대부분 농지여서 인구는 제일 적음
그중 그나마 인구가 많은 곳 천상리 구영리 두 동네가 태화강 상류의 위 아래에 나뉘어 있음 천의 윗동네가 천상
천상이랑 구영은 둘다 농어촌전형이 될정도로 농지가 많은데 아파트가 대부분이고 있을건 다 있어서(맘스터치 롯데리아 이마트..ㅎ;) 천상출신들은 천상 거기 시골 아니냐고 놀리면 타격감이 매우 좋음..
근데 놀게 피시방밖에 없고 코인노래방도 한 개밖에 없어서 천상보다 놀거리가 많은 구영이나 시내로 가서 놈
체육공원이 있는데 규모가 꽤 커서 주변 초중고의 체육대회가 여기서 열리고 초중딩들이 축구를 하는 곳
근데 천상초쪽 사는 애들한테는 좀 멀어서 잘 사용하지 않았을 것 같음
원빈이는 천상초-울산 스포츠중-천상중-공,상고인데 먼저 천상에는 천상초 범서초 두개의 초등학교가 있음
각각 500여명 1000여명의 학생이 있고 놀이터 낙서를 보면 서로에 대한 욕설이 가장 많을 정도로 라이벌(?)구도가 있다(본인은 범서초)
범서초에는 수영장이 있어서 천상초에서 자주 수영수업을 오는데 그래서 천상초 칭찬합니다에 수영수업 열심히 한다고 올라온듯 하다 천상초애들이 수영하러 오면 서로 견제 오지게 하고 싸움도 가끔 일어남 ㅋㅋ..
서로 겁나게 싸우지만 중학교는 한 개여서 결국엔 친해지게 되어 있다..천상초랑 천상중은 붙어있는데 조금만 안에 들어가면 주택과 밭,과수원밖에 없는 시골이다(등교길에 소랑 인사할 수 있음
고라니 너구리 뱀 별의별게 다 나옴 ^.&
있을건 다 있고 풍경좋고 공기도 좋아서 살기 좋은 동네라고 생각해
뭐 써야할지 모르겠어서.. 궁금한거 있으면 물어봐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