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aver.me/xHDjLJcP
[이데일리 강민구 기자] 김건희 여사가 내년 1월 5일에 개최되는 ‘과학기술인·정보방송통신인 신년인사회’에 참석할 것으로 전해졌다. 윤석열 대통령과 함께 참석하는 이번 행사는 대통령 부부가 함께 참석하는 첫 번째 경우다.
...
과학계에선 내년도 ‘과학기술인·정보방송통신인 신년인사회’를 역사적인 상징성이 큰 KIST에서 열면서 대통령 부부가 함께 참석하는 것은 내년 과학기술 R&D 예산 삭감으로 과학계와 MZ세대 반발이 큰 가운데 과학계를 달래는 한편 총선을 겨냥한 행보로도 보고 있다.
과학계의 한 관계자는 “R&D 예산 삭감 속에서 현장 격려와 소통의 차원에서 내년 신년 인사회를 준비하는 것 같다”면서 “KIST가 출연연구소의 맏형으로서 상징성을 가지고 있어 윤 대통령 부부가 찾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