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판타지 보이즈 김규래가 사생활 논란에 휘말린 가운데, 소속사 포켓돌스튜디오 측이 입장을 밝혔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김규래의 개인 채널 및 사진 등이 유출되는 과정에서 스태프와 열애 중이라는 의혹과 두 사람이 주고받은 대화 내용 등이 확산되어 사생활 논란으로 번졌다. 특히 2009년 생으로 현재 14살의 미성년인 김규래 열애설 상대가 20대로 성인인 것으로 전해져 우려의 목소리가 더욱 커지고 있다이와 관련 포켓돌스튜디오 측은 18일 공식 채널을 통해 "현재 무단 유출 및 유포되고 있는 사생활 관련 이슈로 인해 팀과 멤버들은 물론 팬분들께 실망과 혼란 드린 점에 대해 진심으로 죄송하게 생각하고, 반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다만 공개된 대화 내용은 오해의 소지가 분명하다. 해당 메신저 대화의 편집과 근거 없는 허위 사실을 생성하는 악의적인 수법까지 동원해 사실과 다른 정보를 퍼트려 아티스트에 대한 심각한 명예훼손 행위를 이어가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소속사 측은 더 이상 확산 및 억측은 삼가해줄 것을 당부하며 "증거 자료를 수집해 무단 유출 및 유포자를 특정했고 금일 오후 관할 경찰서에 고소장 제출할 계획"이라 알렸다.
한편 김규래는 MBC 아이돌 서바이벌 오디션 '소년판타지-방과 후 설렘 시즌2' 최종 2위로 선발된 멤버로, 지난 9월 판타지보이즈로 정식 데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