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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2546l 3
이 글은 11개월 전 (2023/12/26) 게시물이에요

당시 현장의 관람객들에 따르면 이날 공연장은 ‘가짜 티켓’ 소동으로 아수라장이 됐다. 주최 측이 가짜 티켓을 현장에서 구별해내지 못해 입장해버리면서 뒤늦게 진짜 티켓을 가진 사람이 입장하지 못하는 일까지 벌어졌다고 한다. 자신이 구매한 티켓이 가짜라는 걸 알게 된 관객들은 “크리스마스를 망쳤다”며 분노했고, 현장에는 약 1만석인 좌석보다 많은 관객이 몰리면서 평소보다 더 혼잡한 상황이 연출됐다.

수백명으로 추산된 가짜 티켓 피해자엔 부산에서 상경한 팬들부터 중국인, 일본인 등 해외 K팝 팬들까지 대거 포함됐다. 온라인에서는 “가짜 티켓 가려내는 법”이라면서 다이소에서 파는 UV등을 추천하는 글까지 올라왔다.

이날 확인된 가짜 표는 진짜 방청권과는 다른 세로 모양이거나, 같은 가로 모양이더라도 UV등을 비출 때 로고가 비치지 않는 위조된 표였다. SBS 측은 가짜 티켓 논란이 계속되자 25일 오후 “공연 당일 현장에서 가짜 티켓이 판매된 사실을 알게됐다”며 “피해 사실을 파악하고 즉시 경찰에 수사를 의뢰한 상황”이라는 입장을 내놓았다.

25일 열린 SBS 가요대전에는 아이브, 뉴진스, 있지(ITZY), (여자)아이들, 동방신기 등 유명 연예인들이 총출동했다. 티켓을 구하려는 경쟁도 그만큼 치열했다. 행사가 치러진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는 1만여 석 규모의 행사장인데, 표 대부분은 “NOT KOREAN"”이라고 적힌 외국인 전용 표였고, 출연하는 각 K팝 그룹 팬들의 전용석은 단 90석이었다고 한다. 일부 행사 지원 업체 규모로 할당된 표는 300석이 채 되지 않았다고 한다.

사전 응모에 당첨되면 무료로 표를 받을 수 있지만, 국내에 풀린 표 자체가 5000여장밖에 되지 않아 암표 거래가 횡행했다는 게 관람객들의 설명이다. 실제로 중고거래 장터와 SNS에서는 SBS 가요대전 표를 수십만원에 판다는 글이 다수 올라와 있다.

25일 열린 SBS 가요대전에는 아이브, 뉴진스, 있지(ITZY), (여자)아이들, 동방신기 등 유명 연예인들이 총출동했다. 티켓을 구하려는 경쟁도 그만큼 치열했다. 행사가 치러진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는 1만여 석 규모의 행사장인데, 표 대부분은 “NOT KOREAN"”이라고 적힌 외국인 전용 표였고, 출연하는 각 K팝 그룹 팬들의 전용석은 단 90석이었다고 한다. 일부 행사 지원 업체 규모로 할당된 표는 300석이 채 되지 않았다고 한다.

사전 응모에 당첨되면 무료로 표를 받을 수 있지만, 국내에 풀린 표 자체가 5000여장밖에 되지 않아 암표 거래가 횡행했다는 게 관람객들의 설명이다. 실제로 중고거래 장터와 SNS에서는 SBS 가요대전 표를 수십만원에 판다는 글이 다수 올라와 있다.

이번 범죄가 조직적인 티켓 사기라는 정황도 드러나고 있다. 관람객들에게 가짜 티켓을 직거래로 판매한 B(20)씨는 중앙일보와의 통화에서 “나도 피해자”라고 주장했다. B씨는 “지난 4일, 알바몬 공고를 보고 (주)갤럭시라는 업체에 지원했다”며 “회사 직원이라는 C씨와 문자를 주고받았고, 강남 사무실 근처에서 만나 표를 배부받기도 했다”고 말했다.

C씨는 B씨에게 “비매품 표를 양도하는 것”이라고 설명하면서 판매자들의 이름과 연락처를 엑셀 파일에 기록해뒀다고 한다. B씨에게는 표 1개를 거래할 때마다 커미션으로 5%를 지급했다. B씨는 “나는 SBS 가요대전 표를 담당했는데 어제 새벽까지만 해도 통화가 되다가 25일 오전, 돌연 연락이 끊겨버렸다”고 말했다. B씨는 자신이 C씨에게 받은 5% 커미션을 자신에게 티켓을 사갔던 피해자들에게 돌려주었다. B씨는 26일 대구 달서경찰서에 C씨를 상대로 고소를 진행할 예정이다.

가짜 티켓을 판매한 업체 측은 아르바이트 공고를 보고 온 B(20)씨에게 기본급과 인센티브(티켓 판매 수익의 5%)를 제시했다. [독자제공]

지금까지 B씨가 판매한 가짜 티켓은 40~50장 가량으로 파악된다. B씨가 표를 판매한 이들과 추가로 공연 당일 입장을 거부당한 가짜 티켓 피해자들이 모인 카카오톡 오픈 채팅방에는 이미 90여명이 모인 상황이다. B씨는 “업체 측이 다른 알바까지 고용한 거로 보이고, 31일에 열릴 방송국 행사표까지 팔려고 시도하던 터라서 추가 피해가 우려된다”며 “피해 보신 분들께 죄송하고, 수사에 최대한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이 같은 연말 행사 티켓 사기는 매년 반복되고 있다. 최근에는 지난해 4월부터 올해 7월까지 임영웅 콘서트 티켓을 판다는 글을 SNS에 허위로 올리고 745명의 피해자로부터 2억여원을 갈취한 업자들이 올해 경찰에 붙잡히기도 했다. 경찰 관계자는 “연말연시를 맞아 공연 티켓 사기가 반복되고 있다”며 “‘더치트’ 등 사이트를 통해 사기 계좌나 계좌명을 검색한다고 해도 현행법상 1명이 여러 금융기관을 통해 다수 계좌를 만들 수 있는 데다, 대포통장을 사용한 사기도 많기 때문에 가급적이면 정식적인 방식 외에는 거래를 삼가달라”고 경고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25/0003331003?sid=102



 
   
익인1
왤케 일처리가 중국스럽냐
11개월 전
익인1
그리고 솔직히 B씨가 왜 피해자인지도 잘 모르겠음... 비매품 파는 자체가 문제같은데
11개월 전
익인8
그게 문제는 맞는데 ㅋㅋ.. 이번에 걍 sbs가 다 대행으로 돌려서 문제인거야 ㅎ..
11개월 전
익인19
기업이 잘못한걸 왜 개인탓이라 함
11개월 전
익인2
피해받은 돌팬들은 어떻게 되는거야?? 또 구냥 조용히 넘어감? 만만한게 돌팬인가 ..어제 티비채널 돌리다 가요대전 잠깐 봤는데 좌석이완전 휑하던데 그게 다 못들어간자리인가
11개월 전
익인3
와 팬석 90석이었대 ㅋㅋㅋㅋㅋ
11개월 전
익인4
알바한 사람도 피해자네
11개월 전
익인4
5% 커미션 자발적으로 돌려준 거 보니까 욕은 안 하고 싶음 비매표 파는 거 솔직히 사고파는 거 흔한 일이라 갑자기 욕하고 싶지도 않고
나이도 20이면.. 그냥 반성하고 최대한 수사협조 열심히 하시길

11개월 전
익인5
지금까지 B씨가 판매한 가짜 티켓은 40~50장 가량으로 파악된다. B씨가 표를 판매한 이들과 추가로 공연 당일 입장을 거부당한 가짜 티켓 피해자들이 모인 카카오톡 오픈 채팅방에는 이미 90여명이 모인 상황이다. B씨는 “업체 측이 다른 알바까지 고용한 거로 보이고, 31일에 열릴 방송국 행사표까지 팔려고 시도하던 터라서 추가 피해가 우려된다”며 “피해 보신 분들께 죄송하고, 수사에 최대한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https://www.instiz.net/name_enter/90479225

11개월 전
익인6
와 요즘 사기치는 인간들 많은데 처벌 좀 빡세게 해라 사기죄로 처벌 받아도 돈은 못 돌려받는게 말이 되냐고
11개월 전
익인7
진짜 사기치는 애들 참 ..아니 왜 그러고 살아?
11개월 전
익인9
이 나라는 사기 횡령 처벌을 안하니.. 없어질 수가 있나
11개월 전
익인10
진짜 not korean ... ㅋㅋㅋㅋ 한국 아이돌 나오는 한국 행사에 한국인이 못들어가는게 말이 되냐고... 패키지 표도 적당히해야지 에휴
11개월 전
익인11
진짜 최악이다..이렇게 최아긴 연말무대는 또 처음이네 대체 sbs가 몇명의 기분을 망친거야
11개월 전
익인12
걍 다 됐고 습스가 문제임 외국인들한텐 패키지로 묶어서 다 팔고 우리나라 사람들한텐 응모로만 받으면서 그마저도 몇십석이고 나머지 다 대행으로 돌리니까 이런 상황이 발생하지 차라리 어느정도 돈을받고 티켓팅을해 개짜증남
11개월 전
익인13
222 이게 시.발.점이지
이거 욕아닌데 필터링 뭐임..

11개월 전
익인14
3
11개월 전
익인15
4
11개월 전
익인16
5
11개월 전
익인22
애초에 대행표가 개많고 그게 개비싸게 팔리는게 문제인거같은데...
11개월 전
 
익인17
한국에서 하는 공연인데 노 코리안?
이건 뭔 차별임

11개월 전
익인18
와 알바 동원해서 제3자 사기친게 개에바다
11개월 전
익인20
애초에 한국 공연을 왜 외국에만 판매하는지도 어이없음 전적으로 sbs 잘못이라고 생각
11개월 전
익인21
표 대부분은 “NOT KOREAN"”이라고 적힌 외국인 전용 표였고
사전 응모에 당첨되면 무료로 표를 받을 수 있지만, 국내에 풀린 표 자체가 5000여장밖에 되지 않아

그니까 외국업체랑 정식거래하고, 국내 대행사는 정식이 아니었던 거 맞네

11개월 전
익인21
결론은 스브스가 잘못임
국내 연말 가요잔치잖아요

11개월 전
익인23
암표구매해서 가는게 잘못된거지
11개월 전
익인24
그렇다기엔 여긴 각각팬석도 90석밖에 없었고 (더 적은 그룹이 대부분)이벤트표도 진짜 조금 풀었어서 정당하게 가기 어려웠을듯 패키지표도 외국인들만을 위한 표고
11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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