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소식 "영혼 좀"…로운, '로봇 진행' 어땠길래 (KBS 연기대상)[엑's이슈]

배우 로운이 로봇처럼 딱딱한 진행 실력으로 도마에 올랐다.

31일 서울 여의도 KBS 신관 공개홀에서 '2023 KBS 연기대상'이 생방송으로 진행된 가운데, 방송인 장성규와 배우 로운, 설인아가 MC를 맡았다.

세 명의 신선한 MC 조합이 만들어졌지만, 영혼 없는 로운의 진행 실력은 이날 시상식 내내 눈길을 끌었다. 장성규가 12월 31일마다 KBS에서 있었던 사건들을 언급하자, 로운은 "어떤 일이 있었죠. 정말 궁금하네요"라고 로봇처럼 반응했고, 급기야 장성규는 "영혼 좀 부탁드린다"고 이야기했다.

이후에도 로운은 "정말로 의미있는 날이네요"라고 반응하며 딱딱한 진행 실력을 뽐냈고, 장성규는 웃음을 터뜨리며 재차 영혼 없는 듯한 그의 말투를 언급해 장내에 웃음을 안겼다. 이에 객석에서도 용기를 주듯 박수가 터져 나왔다.

https://naver.me/IgDzhSkS

[익인1]

어제 좀 심하긴했음 대본 숙지를 안해온건지 그냥 보고 읽던데

[익인2]

진짜 뮤뱅 글페부테

[익인3]

걍 할맘이 없는데 긴장한것도 아니고 영혼도 없음 돈준다니까 한거같은데 나중에 누가 해달라해도 이번 반응 생각해서 안하면 될듯

[익인4]

모든 준비를 했음에도 긴장을 해서 뚝딱거리는 것과 준비를 전혀 하지 않았다는 것은 차이가 있고 본인의 유명세에 비해 무게감을 버티지 않으려고 하는것같아서 점점 이미지가 나빠지는 듯

[익인5]

왜 자꾸 이 분 엠씨로 쓰는건가요 ㅋㅋ...
자기도 깜냥 안 되는거 잘 알 것 같은데

[익인6]

왜 그러는거지...

[익인7]

누가 자꾸일을 주는거지ㅋㅋㅋ

[익인8]

가대축 때 그래도 2부에서는 피드백된 모습이 보여서 너무 심하게 까인게 안쓰러웠는데 왜 또 돌아가신 건가요,,,

[익인9]

어제 진짜 정면 한 번을 안 보더만..

[익인11]

약간 일부러 그러시는건줄.. 그 뮤뱅때부터 보는데 좀 기싸움 하는쥴..

[익인12]

ㅋㅋ좀 긴장한거같은데요
본인도 멘트치고 아 아이고ㅎ 이러는거보면

[익인13]

얘 말고도 시킬 애 많을거같은데

[익인14]

진짜 대본을 책읽듯 읽더라구요..

[익인16]

솔직히 진행 잘해주는 엠씨한분 있고 그러면 나머지는 기본만 해줘도 좀 뚝딱거리고 어색해도 귀엽다 하고 보는 편인데도..너무하더라ㅜ

[익인17]

가대축때 피드백 들었을텐데...전혀 바뀐게 없네요..

[익인18]

왜 스스로 비호감을 만들지.. 그냥 보통만가도 사람들이 언급도 안할텐데..본인이 일을자초를하네

[익인19]

프로의식 1도 없는듯

[익인20]

일부러 그러는 게 아니였다니

[익인21]

혼자 허공보고 있더라... 긴장한건지 대본 숙지가 안된건지 자연스럽진 못했음

[익인22]

로운 응원해

[익인23]

저정도면 하기 싫은데 거절은 못해서 수 쓰는 거 아닐까 배우한다는 사람이 숙지가 저럴리가 없잖아 자기 이미지 깎는 건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