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씨가 '8쪽짜리 변명문'이라고 표현한 이 문서의 제목은 "남기는 말"인 것으로 파악됐다. 문서에는 지난 정부의 부동산, 대북외교, 경제 정책에 대한 비판과 민주당이 이재명 살리기에 올인하는 형국이 됐다는 취지의 내용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부산경찰청은 "비슷한 취지의 말은 맞다"라면서 변명문은 압수물이라서 공개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경찰 관계자는 "김씨가 변명문을 경찰에 제출했다고 주장했지만 경찰이 현장에서 압수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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