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오후, 전 씨름 선수 황대웅씨가 인천의 한 병원 옥상에서 떨어져 숨졌습니다.
황씨는 뇌경색 등으로 재활병원에 입원한 상태였습니다.
11층 옥상 난간에 매달려 있던 황씨를 간병인이 발견하고 붙잡으려 했으나 끝내 추락을 막지 못한 걸로 알려졌습니다.
심정지 상태던 황씨는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병원 환자 : 소방차도 오고 경찰차도 왔다고…]
황 씨는 1988년 백두장사에 오르며 프로선수로 데뷔했습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437/0000374078?sid=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