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새 온라인을 뜨겁게 달군 현아와 용준형의 열애설 ‘셀프 폭탄’. 두 사람이 지난해 11월 한 돈가스 매장에 함께 남긴 사인도 공개되면서 이들의 관계가 수개월 전부터 이어져온 것 아니냐는 추측도 잇따랐다.
이 가운데 19일 오전 현아와 용준형 양측 소속사는 최근 열애설 입장의 트렌드(?)로 자리 잡은 “아티스트의 사생활” 카드를 꺼내들었다. 현아의 소속사 앳에어리어 측 관계자는 동아닷컴에 “아티스트의 지극히 사적인 사안에 대해서는 관여하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 용준형의 소속사 블랙메이드 측 관계자도 “아티스트의 사생활이기 때문에 확인해 드리기 어렵다. 양해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현아는 6년간 장기 연애했던 가수 던과 열애 6년 만인 2022년 11월 결별을 발표했다. 두 사람은 과거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에 몸담았던 시절 소속사가 열애설을 부인하자 직접 열애를 인정하고 나란히 피네이션으로 이적했다.
현아와 던은 피네이션에서 솔로 활동뿐 아니라 듀엣으로 앨범을 내기도 했다. 이들은 직접 SNS에 프러포즈 영상도 공개, 결혼설까지 제기됐으나 끝내 결별했다. 헤어진 후에도 동료로 지내고 있으며 현아는 지난해 연말 던이 소속된 앳에어리어로 따라 이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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