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규의 빈 자리는 김준홍이 채운다. 하지만 김준홍은 대체 발탁이 아닌 훈련 파트너로 선수들을 도울 예정이다.
대한축구협회(KFA)는 22일 "김승규 선수는 금일 오후 11시 소집 해제되어 QR858편으로 귀국하게 됩니다. 귀국하면 바로 수술을 하고 회복 및 재활에 들어갈 예정입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어 KFA는 "대회 기간이 아직 상당히 남았기 때문에 골키퍼 2명으로 훈련이 어려운 관계로 작년 9월 유럽 원정과 10월 국내 친선 A매치에 대표팀에 소집된 경력이 있는 김준홍(김천 상무)선수가 연습 파트너로 호출되었습니다"고 덧붙였다.
KFA에 따르면 김승규가 부상을 당했지만 대회 규정상 첫 경기 이후 부상이기 때문에 선수교체 등록은 불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김준홍은 대체 발탁이 아닌 연습 파트너로 소집될 예정이다. 대회 출전 명단에 포함된 선수가 아니기 때문에 경기 당일에도 테크니컬 시트에 앉지 않고 관중석에서 경기를 지켜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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