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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6개월 전 (2024/1/26) 게시물이에요

최우수 케이팝 음반 후보


뉴진스


빌리


정국


키오라


투바투


[정보/소식] 한대음 장르부문 - 최우수 케이팝 음반, 최우수 케이팝 노래 후보 목록+선정 이유 | 인스티즈




NewJeans [NewJeans 2nd EP 'Get Up']
흠잡을 곳 없는 질주다. NewJeans가 단기간에 거둔 성과는 더는 언급할 필요가 없다. 데뷔 때부터 확고했던 NewJeans 스타일은 두 번째 EP [NewJeans 2nd EP 'Get Up’]에서 또다시 진화한 모습을 보여줬다. 얼음 위를 미끄러지듯 자연스럽고 간결한 목소리, 과하게 힘주지 않고 잔잔한 파도처럼 밀려오는 깨끗한 에너지, 다른 팀들과 확연히 비교되는 독특한 멜로디 라인, 브레이크비트와 드럼 슬라이스를 활용해 대화하듯 빈 공간을 채워나가는 독특한 리듬감, 그리고 그에 더해진 특유의 환상적인 분위기까지. NewJeans의 미래는 케이팝의 미래다.
선정위원 김홍범

Billlie(빌리) [the Billage of perception: chapter three]
데뷔 때부터 매우 독특한 세계관을 그룹 활동에 담고 출발했던 Billlie(빌리)였기에, 그룹의 인지도를 높일 때까지 이들은 다양한 장르적 스타일의 실험을 진행하면서 그룹의 음악적 방향도 조심스럽게 모색해왔다. 그래서 어떤 의미에서 이 음반은 그들에게 가장 어울리는 음악적 옷을 안겨준 작품이라 생각한다. 히트곡 ‘Eunoia’를 비롯해 전체적으로 차갑지만 펑키한 그루브를 신스 팝/일렉트로닉 비트로 세련되게 구현해낸 곡들이 다채롭게 이어진다. 복잡한 구성과 격렬한 전자음이 ‘걸크러시’라는 이름으로 케이팝 걸그룹 씬의 주류를 한동안 지배했던 흐름에 역행하면서 챌린지와 쇼츠, 릴즈에 갇히지 않는 ‘제대로 된 감상용 댄스 팝’의 가능성을 열어준 작품이다.
선정위원 김성환

정국 [GOLDEN]
방탄소년단(BTS) 정국의 첫 솔로 음반 [GOLDEN]은 영미 팝에 대한 ‘정면 돌파’다. 케이팝 가수와 케이팝 회사가 영미 팝 주류 창작진과 손잡고 열한 개 트랙을 모두 영어로 채웠다. UK 개러지, 아프로 팝, 디스코 펑크 등 상업적 검증이 끝난 장르를 내세워 세계 팝 시장을 적극 공략했다. 엔싱크의 저스틴 팀버레이크, 원 디렉션의 해리 스타일스 등 글로벌 인기그룹 멤버에서 솔로로 성공한 팝스타들의 노선도 따른다. 케이팝의 확장성과 함께 케이팝 가수가 그룹 멤버가 아닌 솔로로도 존재감을 드러낼 수 있다는 걸 증명한 음반이다.
선정위원 이재훈

KISS OF LIFE [Born to be XX]
첫 곡 ‘Bad News’ 부터 자신감이 흘러넘친다. 반복되는 기타 리프를 중심으로 해상도 높게 구현된 사운드도 예사롭지 않지만, 실력을 기반으로 한 팀 특유의 와일드함은 단연 독보적인 존재감을 보인다. 상향 평준화된 케이팝 시스템 속에서, 이들은 리듬을 강조한 심플한 구성의 팝뮤직을 통해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한다. 블랙뮤직 기반의 정돈된 사운드는 일관성을 담보해 자신들의 컬러를 정의하고 있으며, 그렇게 음악을 통해 완성된 존재감은 신에 연착륙할 수 있는 가장 큰 요인으로 자리한다. 더불어 록, 힙합, 소울, 레게톤 등 수록곡마다 각기 다른 장르적 테마를 충분히 살리며 듣는 맛을 배가하고 있다는 점 또한 흥미롭다. 점차 ‘탈 K’화 되고 있는 시장의 흐름에서, 팀의 정체성에 집중한 프로듀싱이란 무엇인가를 명확히 보여주고 있는 선사례.
선정위원 황선업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이름의 장: FREEFALL]
헤비메탈의 요소가 느껴지는 강한 록으로 앨범의 문을 여는 ‘Growing Pain’부터 최근의 신스팝 복고 유행을 충실히 반영한 ‘Chasing That Feeling’, 세련된 팝 ‘Back for More’, 최신 클럽 사운드를 담은 ‘Happily Ever After’ 등 다양한 음악 장르를 구현한 이 앨범은 투모로우바이투게더를 둘러싼 복잡한 세계관이나 콘셉트에 대한 완벽한 이해 없이 음악만으로도 이들을 온전히 즐길 수 있게 만들 만큼 매력적이다. 대표곡 외에도 뛰어난 수록곡들의 질감은 응집력 있는 앨범으로서의 완성도를 더욱 높여준다.
선정위원 이규탁


최우수 케이팝 노래 후보
뉴진스
아이브
정국
피프티피프티
하이키

[정보/소식] 한대음 장르부문 - 최우수 케이팝 음반, 최우수 케이팝 노래 후보 목록+선정 이유 | 인스티즈




NewJeans 'Ditto'
어쩌면, NewJeans의 세계관 그 자체라 말할 수 있는 곡. 팬(버니즈)과 그룹의 관계성과 연결감에 대한 니즈가 존재했던 중요한 타이밍에 발매한 탁월한 트랙. Y2K를 지나온 세대에게는 그 시절의 노스텔지어를, MZ 세대에게는 경험한 적 없는 세계에 대한 낭만을 불러일으켰다. 첫 번째 EP였던 [NewJeans 1st EP 'New Jeans']는 데뷔와 동시에 그들을 ‘대세’로 만들어줬고, 두 번째 EP가 그 명성과 위상을 견고히 만든 앨범이었다면, ‘Ditto’는 좀처럼 이 시대에 어려웠던, 세대를 아우르는 ‘신드롬’급의 돌풍을 일으킨 곡이 아닐까.
선정위원 이진수

IVE(아이브) 'I AM'
‘I AM’은 IVE(아이브)가 지금껏 추구해 온 거울에 비춘 듯 자신을 사랑하는 나르시시즘을 넘어 화려하게 반짝이는 자신들의 빛을 은하수의 조각처럼, 햇살처럼 세상에 흩뿌려 곡을 듣는 모든 이들에게 자신감과 희망의 에너지를 나누려는 시도가 돋보이는 곡이다. 이 곡은 스스로의 아름다움과 자신감에 취했던 IVE(아이브)가 타인에게 자신들의 빛을 비춰주고 나눠줄 수 있는 존재로 한층 성장함을 증명하며, 앞으로 IVE(아이브)가 추구하고 지향하는 사랑의 개념을 한 차원 더 끌어올려 확장시킨 곡이라고 볼 수 있다. 특히 “너는 누군가의 Dreams come true”라는 가사에서 그녀들이 이제 누군가 앞에서 빛나기만 하는 존재가 아니라 우리 각자의 빛남을 발견해 주고 이끌어주며 희망을 주는 존재로, 소녀들의 리더이자 롤모델로 성장했음을 보여주었다. 또한 쇼츠에 맞춰져 짧게 부분 부분 포인트 위주로 편집됐던 전작들에 비해 좀 더 곡 전체가 주는 의미가 강조됐으며, 케이팝의 표본 같은 다채롭고 맥시멀한 사운드와 세련된 구성은 갈수록 커지는 그녀들의 스케일이 어디까지 상승할지 기대하게 만든다.
선정위원 조혜림

정국 'Seven (Feat. Latto)'
이 3분 남짓 되는 노래 안에서 케이팝을 둘러싼 갖은 삼라만상을 읽어낼 수 있다는 건 꽤 흥미로운 일이다. 물론 더 흥미로운 건 그렇게 일견 첨예할 수 있는 논의를 느긋하고 재치 있는 자세로 때마다 여유 있게 넘어서는 노래 ‘Seven’이 타고난 기개다. 곡 전체를 이끄는 따뜻한 어쿠스틱 기타 선율과 UK 개러지의 편안한 무드, 그 위를 쿨하고 달콤하게 미끄러져 내리는 정국의 잘 제련된 목소리까지. 시대와 국적을 막론하고 좋아하는 팝송 몇 곡 가슴에 품고 살아온 사람들의 고개를 기필코 한 번쯤 돌리게 만든, 그런 힘을 가진 노래다.
선정위원 김윤하

FIFTY FIFTY 'Cupid'
인트로의 스캣에 이어 아란의 보컬이 시작되면 기존 케이팝과는 다른 템포와 질감이 주변의 공기마저 확 바꾼다. 분주하고 치열하며 자극적이고 공격적인 케이팝의 도식 대신 자칫 루즈하게 들릴 수 있는 편안하고 고전적인 슈가 팝, 버블검 사운드가 리스너를 곧바로 무장해제 시킨다. 해외 차트에서의 유례없는 성공, 특히 데뷔 후 빌보드, 영국 메인차트 최단일 진입 비결로 숱하게 언급된 ‘틱톡 바이럴’은 ‘케이팝 걸그룹 역대 최장기간 차트 랭크’까진 완벽히 설명하지 못한다. 결국 비결은 잘 만들어진 음악, 매력적인 보컬과 퍼포먼스, 프로듀서와 멤버들의 역량이라는 교과서적인, 가장 근본적인 이유일 것이다.
선정위원 김윤미

H1-KEY(하이키) '건물 사이에 피어난 장미'
기계적 주문 제작 공정이 보편화된 오늘날 케이팝 시장에서 크레디트에 단독자의 이름만 새겨진 곡은 점차 희귀해지고 있다. 해외 창작가들의 데모를 수입해 가수에게 맞는 색으로 가공하는 제작자 및 기획자들의 역량이 중요해진 상황에서 인상적인 결과물이 등장하는 가운데 초창기 케이팝의 역사와 함께한 베테랑 창작가들의 비중은 축소됐다. 이런 흐름은 기술적 완성도와 상업적 성과의 상향 평준화를 이끌었지만, 작가주의나 현실 반영으로의 관점으로의 해석에서 아쉬움을 토로하는 목소리도 나온다. H1-KEY(하이키)의 '건물 사이에 피어난 장미'는 그 갈증을 풀어주었던 노래다. 2022년 데뷔 후 1년 동안 멤버 탈퇴와 무명의 설움을 삼켰던 이들의 서사는 밴드 데이식스와 솔로 경력을 거쳐 단단해진 작곡가 홍지상과 작사가 Young K의 창작을 통해 활짝 피어났다. 대형 기획사가 주도하는 냉혹한 레드오션 시장 속 무대 위 빛나는 나의 모습을 위해, 살아남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걸그룹의 서사가 큰 울림을 주었다. 한 송이 희망의 꽃을 심고 함께 악착같이 살아보자는 창작가들의 자주적 긍정의 외침이 삭막한 도시와 사회를 총천연색으로 물들였다. '중요한 것은 꺾이지 않는 마음'의 뒤를 이었던 청춘의 희망가.
선정위원 김도헌

https://koreanmusicawards.com/nominees/genre-2024/


 
익인1
오 재밌다
6개월 전
익인2
뉴진스는 작년에도 한대음 쓸었는데.. ㄷㄷ
6개월 전
익인3
우와ㅠㅠㅠㅠ
6개월 전
익인3
💜
6개월 전
익인4
정국이💜
6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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