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소식] '제베원 지키기' 웨이크원 vs 팬 "증거有, 속상”...김지웅 욕설 진실은 [MK이슈] | 인스티즈](http://file3.instiz.net/data/cached_img/upload/2024/02/04/16/3f5da72793202019d1242f38448c2d13.jpg)
그룹 제로베이스원의 맏형인 김지웅이 때 아닌 욕설 논란에 휩싸였다.
최근 일부 커뮤니티를 통해 제로베이스원 멤버 김지웅이 영상통화 팬사인회 이후 욕설을 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에 소속사 웨이크원은 “본인 확인 결과 사실이 아니며 현장에 있던 직원 및 통역 스태프에도 확인을 마쳤다. 웨이크원은 정확하고 객관적인 확인을 위해 디지털 미디어 포렌식 등 다양한 방법을 동원해 사실 여부를 명명백백히 가리고 아티스트를 보호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 웨이크원은 “소속 아티스트에 대한 허위 제작물이 무분별하게 유포되고 있다”며 “아티스트의 인격권 및 사생활을 침해하고 안전을 위협하는 범죄에 대해 무관용 원칙으로 대응을 진행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향후 어떠한 합의나 선처 없이 강력한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강경한 태도를 보였다.
웨이크원의 이같은 입장에 대해 처음 의혹을 제기한 팬을 비롯해 일부 팬들은 오히려 더욱 반발하며 입장을 고수하는 모양새다. 의혹 제기 팬은 “처음에는 욕설을 잘못 들은 줄 알고 몇 번이고 다시 봤다. 영상을 몇 번이고 돌려봤는데 제 잘못을 도저히 찾을 수 없어서 멤버가 저한테 왜 그랬는지 모르겠고 슬프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뚜렷한 영상 증거가 있는데도 말로만 아니라고 공식입장을 내는가. 너무 억울하고 속상하다”고 반박했다. 이를 접한 일부 팬들도 웨이크원과 대응 방식과 더불어 김지웅의 행동에 대해 비판하며 씁쓸함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이렇듯 웨이크원과 팬들의 의견이 첨예하게 엇갈리고 있다. 어떻든 간에 대형 팬덤을 이끄는 팀 멤버로서 이런 구설수에 오른 것만으로도 큰 타격은 불가피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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