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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7개월 전 (2024/2/05) 게시물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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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시 냥귀엽넼ㅋ큐ㅠ우쭈쭈와 응원 02.05 22:41 32 0
슈취타 제작진분들 윤기 🐱 모에화에 진심인 거 좀 봐ㅋㅋㅋㅋㅋㅋㅋ 1 02.05 22:39 119 0
민윤기의 모든 챕터를 응원해 1 02.05 22:38 59 0
슈취타 제작진분들도 우리도 지인분들도 다 윤기를 고양이로 모에화함 <<.. 4 02.05 22:37 76 0
아니근데저진짜한번만33살할래요 1 02.05 22:34 44 0
오늘 슈취타 윤지 특별출연한거 개꼌ㅋㅋㅋㅋㅋㅋㅋㅋ 2 02.05 22:34 93 0
오방 삡비 3개 동시에 올라온거 지린다 1 02.05 22:33 43 0
인간 민윤기의 한 챕터가 끝난 기분이라니 😭 1 02.05 22:31 77 0
삐삐 오방 7 02.05 22:30 200 3
삐삐 오방 1 02.05 22:30 47 0
삐삐 오방 2 02.05 22:30 85 0
아 진짜 귀엽닼ㅋㅋ오늘편 약간 새로운 텐션이야 그 막내고양이 놀아주는 시점이라고.. 02.05 22:30 4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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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좋았다 슈취타 02.05 22:28 34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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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버스가 커지고 마음이 커질수록 우리는 많은 시간을 같이 보냈다. 야자가 끝난 후에는 학원을 가는 길에 같이 길거리 떡볶이를 사 먹는다거나, 동네 쇼핑센터에 새로 생긴 빵집에 들러 단팥빵을 사 먹는다거나, 스트레스를 받은 날에는 둘이서 아파트 단지 옆에 있던 천을 따라 산책을 하다 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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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슬?”너무 당황하고 황당한 나머지 입 밖으로 보고 싶지 않았던 그녀의 이름을 부르고 말았다. 불편감이 파도처럼 밀려들었다. 가슴 깊은 곳에서 꺼내어 열어보지 말아야 할 상자가 스스로 열린듯한 느낌. 내가 윤슬을 회사에서 다시 만날 거라고는 상상해 본 적도 없다. 하필 우리 회사,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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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3월 2일.2007년에 나는 열일곱이었다. 지금 보다는 더 탱탱하고 하얀 피부와 직모의 앞머리로 눈썹까지 덮는 헤어스타일을 하고 다녔다. 그때도 키는 다른 애들보다 훌쩍 커 180이 넘었고 얼굴은 (유일하게) 지금과 똑같은 쌍꺼풀 없는 큰 눈에 웃상의 입꼬리를 가지고 있었다.주머니에는 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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